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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사용 가능한 체육시설 조성할 터

연길시 귀향창업인 왕우봉

  • 2018-05-17 07:31:22

연길시 의란진에 세워진 성채 같은 건물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데 이 성채의 주인은 연길시회달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의 총경리 왕우봉이다.

석사연구생인 왕우봉은 영국에서 7년간 류학하며 선후하여 영국 헐대학교 회계와 재무관리 학사학위 및 금융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북경에서 보화영덕회계사 사무소에서 고급 감사원,  중국관광은행 기획조 재무책임자, 중상자산관리유한회사 총감독 등 직책을 맡으면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사업상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 늘  꿈을 키워왔던 곳,  두고두고 잊지 못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한다.

2016년,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귀향창업에 대한 그의 결심을 더욱 확고히 해주었다고 한다. 그해  4월, 고향에 대한 사랑과 체육사업에 대한 열망을 안고 그는 안정된 직장과 높은 대우를 포기하고 연길로 돌아와 회달체육회사를 세웠다.

영국 류학 때 새로운 사물과 새로운 과학기술을 많이 접했던 그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 주는 물론이고 길림성에서 가장 선진적이고 가장 편안하며 설비가 구전한 신형 과학기술 체육종합 시설을 일떠세우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대상 연구, 기획, 설계, 시공, 선전 그리고 토지수속, 환경평가수속, 소방 수속 등 여러가지 절차가 그에게는 새로운 과제였다.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밤에 낮을 이어가며 공기막체육관 기술개조와 건설법규를 연구하고 사업일군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공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장 구석구석마다 그의 지혜와 땀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다.

지극정성으로 2017년 10월에 회달체육경기장이 준공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부지면적이 2만여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5만여평방메터이고 총투자가 4000여만원에 달하는 이 대상은 실내 축구장 2개, 바드민톤 코트 12개를 포함한 공기막실내종합체육관 1개와 레저공간, 화장실, 탈의실, 샤와실, 손님접대실 등을 포함한 1300평방메터의 2층짜리 운동장 세트, 7500평방메터의 표준 실외 축구장, 200여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3000여평방메터의 주차장을 포함하고 있다.

왕우봉은 풍부한 축구문화와 유구한 축구력사, 두터운 대중토대를 자랑하고 있는 축구의 고향 연변에서 ‘후대들이 연변 나아가 중국축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고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대중들에게 겨울에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내 종합체육 시설을 제공하련다.’고 말했다.

리송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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