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민들을 문명 치부의 길로 이끌다
복동촌당지부 서기 개동화

2018-10-11 07:50:01

화룡시 복동진 복동촌당지부 서기 개동화(53살)가 촌민들을 이끌어 문명하고 부유한 길로 나아가고 있다.

광산구역과 농촌의 린접부에 있는 복동촌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사회치안이 복잡하고 위생환경이 차한 고장으로 불리워왔다.

촌당지부 서기와 사회구역의 당지부 서기를 겸임한 10여년간 개동화는 진지도부와 공안부문의 협력으로 종합정돈 사업에 알심을 기울였다. 현재 이 촌의 사회치안은 근본적으로 개선돼 촌민들에게 안전감을 주고 있다. 근년에 이 촌에서는 형사사건은 물론 치안사건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어지러운 촌의 면모를 개변하기 위해 개동화는 엄격한 제도를 내오고 제도로 촌민들의 불량행위를 바로잡았다. 촌민들은 실내위생, 뜨락위생, 밭머리정결 등을 맡아 깨끗이 하고 매월 상순, 중순, 하순에는 어김없이 동원돼 위생대청결을 진행했다. 촌민들이 동원된 대청결에 힘입어 막혔던 배수로가 거침없이 통했고 울퉁불퉁하던 길이 반듯해졌으며 어지럽던 구역이 질서정연해졌다. 촌에서 엄격히 관리한 보람으로 복동촌의 면모는 근본적으로 개선됐는데 최근 2년 사이에만도 국가급 녀성문명일터, 성급 녀성의 집 시범점으로 평의되였다.

복동촌은 인구에 비하여 경작지가 적으며 기후가 한랭하고 토질이 척박한 고장이다. 이러한 실정에 비춰 개동화는 촌민들을 이끌고 재배업에서 공예작물과 약재를 주공방향으로 정함과 아울러 경작지에 의거하지 않는 식용균 양식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그는 여러가지 경로를 통하여 15만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식용균합작사를 설립하였는데 년간 30만주머니의 생산규모를 이루었다. 식용균산업으로 촌민들의 취업을 이끌기 위해 그는 실력을 갖춘 기업인이 촌에서 식용균재배를 하도록 주선했다. 연길시에 거주하는 기업가 박명자 부부는 이 촌에서 식용균양식업을 발전시켰는데 지금 년간 60만주머니로 규모를 늘였고 40여명의 촌민에게 일자리를 마련했다.

개동화는 복동촌 부근에 석탄생산업체가 있는 조건을 활용하여 촌민들이 석탄기업소에서 일하도록 인도했는데 50여명의 로력이 석탄기업소에서 일하여 수입을 올리고 있다. 촌의 실정에 알맞은 조치에 의해 이 촌의 인당 수입은 꾸준히 늘었는데 지난해에는 1만 2000여원으로 제고됐다.

개동화는 촌민들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선뜻이 나서 해결하여 촌민들로부터 ‘믿음직한 언덕’으로 칭찬받고 있다. 행동거지가 불편한 룡로인의 최저생활보장금을 전하여주는 것은 그가 의무적으로 감당한 일이다. 또 안해가 중병으로 가무를 돌보지 못하는 서수송네 살림살이는  그가 군중들을 조직하여 돌보고 있다. 빈곤호인 김명화는 아들이 지력장애자이고 빈곤호인 진영은 배우자가 지력장애자이기에 자체로 농사를 할 수 없는 실정인데 개동화가 당원들을 조직하여 이들의 농사일을 도맡아 해주고 있다. 허충장은 집에 장기환자가 2명이나 돼 한동안 생활에 신심을 잃고 있었다. 개동화는 그가 희망을 가지도록 2무에 심을 약재 종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파종까지 해주었다. 이 밖에도 빈곤호들을 촌의 식용균양식기지에 배치하여 소득증대를 촉진했다.

조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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