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달 띄운다…"밤거리 밝히는데 쓰일 것"

2018-10-19 09:34:52

중국 인공달


18일, 인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서북부 사천성 성도시의 관계자는 지난 10일 과학기술 관련 회의에서 "오는 2020년 인공달을 발사시켜 지구궤도에 띄울 계획"이라면서 "인공 달빛으로 성두 중심지 밤거리를 밝혀 가로등 일부를 쓰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한 성도시 우주과학기술 마이크로시스템 연구원유한공사 리사장 무춘풍(成都航天科工微电子系统研究院有限公司董事长武春风)은 "수년전부터 인공달을 띄우기 위한 기술 개발을 해왔다"면서 "이제는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만한 충분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공달은 초대형 접시 안테나와 같은 원형판을 단 인공위성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는 거울처럼 빛을 잘 반사하는 소재로 제작된다.

인공위성을 지상에서 발사시켜 지구궤도에 올린 다음 미리 달아놓은 원형 반사체를 우산 펴듯이 펼쳐 태양빛을 지상으로 반사시킨다는 것이다.

인민일보는 인공 달빛이 노을과 비슷한 빛을 발산해 보름달의 8배 정도 강한 빛의 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공달이 태양빛을 반사하는 각도에 따라 달빛이 닿는 지표면 너비는 10~80km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인공달 띄우기'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 인공달 보유 국가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계획의 성공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로씨야 과학자들이 1990년대 처음으로 인공달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으며 이후 노르웨이 등 나라에서 인공달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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