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설령·눈감상절’ 선봉국가삼림공원서…
중국삼림체험기지 간판 수여

2018-12-05 07:56:03

1일, 팔가자림업유한회사와 대련보준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설령·눈감상절’ 및 ‘중국삼림체험기지’ 간판 수여식이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의 설령풍경구에서 진행됐다.

주관광발전위원회, 주당위 선전부, 장백산삼림공업그룹과 화룡시당위, 화룡림업유한회사, 화룡시관광국, 안도현관광국 등 부문 관계자들과 배낭려행협회, 야외단체 및 여러 지역에서 온 관광객 200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풍작의>, <북춤>, <물동이춤> 등 왕청현상모예술단 배우들의 이채로운 민속춤에 이어 <진달래>, <연변인민>, <붉은>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노래가 울려퍼지며 현장의 분위기는 고조에 달했다.

원시삼림의 신비로움과 눈부시게 하얀 백색의 세계, 씻은 듯이 푸르른 하늘,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진 빼여난 경치는 설령풍경구의 특점이였다. 연변붉은개미도보운동구락부의 경국리씨는 “동북사람으로서 흰 눈에 대해  특별히 정감이 가는데 아름다운 설령에 와보니 더욱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다.”며 감개무량해 했다.

단체 복장과 붉은 넥타이를 맨 관광객들은 해발 1457메터 높이의 설령풍경을 감상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디를 보나 매력적인 설령의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곳곳에서 카메라 샤타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중화야외구락부의 왕녀사는 “구락부 친구들과 함께 이곳의 하얀 눈에 살포시 누워보았는데 부드럽기 그지없다.”면서 “순간 어린시절 눈 오는 날에 가족들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떠올랐다.”고 환희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풍경구 곳곳에서 경호, 의료 일군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팔가자림업유한회사 종업원병원의 한 간호사는 “설령풍경구는 해발고가 높고 날씨가 매서우므로 의료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잘하고 돌발사고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는 의료차량에는 끓여놓은 대추생강차와 여러가지 구급약품들이 준비되여있었다. 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경호원들은 소형 무전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있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을 위해 팔가자삼림공안국 교통대대, 치안대대, 소방대대, 선봉파출소, 삼도파출소 등 부문에서 도합 30여명의 경찰들이 동원됐다.

설령풍경구에서는 지금까지 800만원이 투입돼 아동락원, 자작림자연풍경촬영기지 등 15개 경관을 조성하고 주차장 관광종합봉사청사, 나무집 등 시설을 마련했다. 풍경구 건설이 마무리되면 년간 50만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팔가자림업유한회사 부경리 왕홍도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홍보하고 빙설관광 문화를 전파하며 생태보호와 함께 산업건설을 추진하는 데 모를 박은 겨울철 관광을 통해 상업, 료식업, 서비스업의 종합발전을 꾀하고 지역경제를 이끌며 일자리를 증가하여 삼림지역 백성들을 치부의 길로 나아가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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