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산업, 품질 향상이 최우선 과제

2018-12-06 08:52:51

국내 과일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과일 공급과 수요에 큰 변화가 일어난 시점에서 연변사과배산업 발전 현황은 어떠할가?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 29일 기자는 연변사과배의 고향인 룡정과수농장을 찾았다.

룡정과수농장의 경우 올해 가뭄기후의 영향으로 사과배가 전반적으로 40% 정도 감산한 반면 품질은 최근 몇년간 최상을 자랑하며 사과배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오른 상황이지만 사과배 판로 면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연변룡정과수농장유한회사 판매부 윤룡범 경리는 “지난해와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사과배를 팔지 못하고 사과배가격이 내려가 힘들었는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동해 영향으로 사과배 산량이 50% 좌우 감산해 판로면에서 큰 압력이 없었다.”고 소개했다.


산업발전에 존재하는 문제


올해 상황은 총체적으로 괜찮은편이지만 우리 주 사과배산업은 아직도 판로 개척, 과수재배농 소득 제고, 사과배 품질 제고, 제품 심층가공, 표준화생산, 대외홍보 등 면에서 여전히 여의치 않다.

1500여그루의 사과배나무를 다루는 룡정과수농장 제3분장 당희는 올해 7000여상자에 달하는 사과배를 생산했다. 그는 “올해 사과배 판매 상황은 지난 몇년간보다 상대적으로 괜찮은편이지만 아직도 집에 1000여상자의 사과배가 남았다.”며 “이 몇년간 사과배 판매가 여전히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연변룡정과수농장유한회사 기술부 리정수 부장은 “일반적으로 사과배가 감산하면 수입이 내려가는데 올해 사과배가격이 얼마간 올라 과수재배농들의 압력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었다.”며 “현재 인건비, 생산자료 비용이 예전보다 많이 오른 반면 사과배가격은 오히려 예전보다 떨어져 과수재배농들의 수입 증가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과배 인공수분, 속과, 배따기 등 인건비만 전반 생산비용에서 약 40% 좌우를 차지하고 있다 한다.

한편 현재 사과배 한그루에서 창출하는 리윤이 예전에는 그루당 100~200원 좌우에 달했지만 지금은 평년이 돼야 40~50원 좌우에 달해 예전에 창출할 수 있는 리윤의  3분의 1에도 못미치고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금은 사과배나무를 많이 다뤄야만 리윤을 더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여 예전에는 한 가구당 많아서 150~200그루의 사과배나무를 다뤘지만 지금은 제일 적게 다루는 농가가 300여그루에 달하는 사과배나무를 관리하고 있다. 리정수 부장은 “현재 한 농가에서 사과배나무를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다루다 보니 정밀화 관리를 하기 힘들며 품질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했다. 게다가 부분적인 농가에서는 맛이 들지 않은 것을 일찍 따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연변사과배 이미지에만 손상을 주고 있다.

사과배재배로 높은 수입을 얻기 힘들어 과수재배를 그만두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윤룡범 경리는 “예전에는 과수농장하면 만원호라고 모두 부러워하며 사과배나무가 없어 사과배 재배를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지를 해준다, 비료를 사준다 하면서 사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이 몇년간 과수재배로 밑지는 경우가 많아 과수재배를 그만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 제품 심층가공으로 제품부가가치를 높이고 사과배 표준화 생산을 하고 연변사과배를 대외에 널리 선전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산업발전에서의 대안


연변사과배산업발전과 관련해 윤룡범 경리는 “사과배산업은 연변의 특색산업이고 재배문화도 있고 재배력사도 길기에 정책적으로 많이 지지해주고 심층가공을 통해 과잉생산 능력을 부분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리정수 부장은 “현재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다.”며 “연변지역 농산물이 생태적이고 품질이 좋다는 것을 많이 선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밖에 연변농업과학원 과수연구소 박우 소장은 “현재 소비자들은 값이 조금 비싸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면서 “생산자의 측면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생산해내고 생산, 저장, 판매를 일체화한 룡두기업의 선두역할을 발휘하고 과일생산표준을 만들어 판로 등 문제를 해결 해야 하는외 심층가공으로 말린 사과배, 사과배술, 사과배식초, 중약 곁들인 사과배차와 같은 제품을 만들어 제품 부가가치를 높이고 정부 해당 부문에서는 과수원에 기초시설 투자를 해주고 표준화 생산체계가 형성된 후 또 브랜드를 선전해주며 사과배 안전생산 분석 결과 및 안전생산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급측 구조성 개혁이 심층적으로 추진되고 우리 주 전역관광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고품질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끊임없이 제고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연변사과배산업은 진정한 브랜드창출에 앞서 우선 제품 안전생산과 품질향상에 모를 박고 룡두기업을 육성하고 제품 심층가공을 하며 사과배제품에 문화적 내포와 력사적인 가치를 부여해 제품부가가치를 일층 더 제고해야 한다. 발전력사가 유구하고 생태적이며 질좋은 연변사과배가 진정 연변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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