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상이 지속가능 발전의 토대
연안촌 촌민 수입 증대

2019-01-08 09:08:36

2017년말에 화룡시에서 첫패로 빈곤촌의 딱지를 뗀 투도진 연안촌이 산업을 발전시켜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촌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연안촌에 들어서니 이개축된 조선족전통가옥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 가운데 옛날 우리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벽화가 이목을 끌었다. 여느 촌과 달리 전통가옥엔 굴뚝이 없었고 전기로 난방을 보장하고 있었다.

연안촌 제1서기 박승호는 “2015년까지만 해도 연안촌에는 서류에 등록된 빈곤호가 53세대, 97명이 있었는데 2년 남짓한 동안 당나귀와 소 사양, 태양광발전, 음료수안전, 촌면모정돈 등 프로젝트가 추진됐고 2017년말 빈곤호들의 인당 수입이 6000~7000원에 이르러 전부 가난에서 해탈되였습니다.”고 소개했다.

전금련(72세) 로인은 “2015년에 집에 장기환자가 있고 저도 로력을 상실해 빈곤에 처했지만 2017년말부터 당나귀, 소 사양 대상에서 나오는 리익배당금으로 수입이 늘면서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따스한 집에서 살고 있고 양로보험, 의료보험에 들어있으니 근심걱정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빈곤의 모자를 벗은 후 연안촌에서는 기업과 손잡고 콩나물기르기, 민박관광 등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박승호 서기를 따라 촌사무실 서쪽에 위치한 륙소공정정원 가옥에 가보니 녀성들이 모여 콩나물을 기르는 데 사용할 콩을 고르고 있었는데 대화나 표정에서는 적극적이고 만족스러워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박승호 서기는 “화룡시화흠상업무역회사와 합작한 콩나물기르기대상은 2018년 9월말부터 시작된 빈곤층 부축대상입니다. 전에 빈곤호였던 25세대가 각기 5000원의 대출금을 맡고 이 대상을 가동했습니다.”고 밝혔다.

올해 71세인 정옥금 로인은 “이곳에 나오면 날마다 이웃들을 함께 재미있게 얘기를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근한 로동으로 로임을 받게 됩니다.”며 흐뭇해했다. 이 기지에서는 현재 날마다 15킬로그람의 콩나물을 회사에 공급하고 있었다.

민박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비여있는 집을 활용하는 발전사로는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는 데 효과적이였다. 촌에서 민박관광을 치부산업으로 선정한 리유에 대해 박승호 서기는 “외지에 돈벌러 나간 촌민들이 늘어나면서 마을에는 비여있는 집들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촌지도부에서는 유휴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시장을 조사하고 농민들의 의견도 수렴했습니다. 집을 세주면 한해에 5000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데 계약기한은 보통 3년입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촌의 20채의 가옥이 민박으로 개조되고 장식을 마쳤다. “촌에서는 민박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봉사쎈터를 망라한 부대시설을 마련하는 데 힘을 기울였고 올해부터는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벌려 관광객들을 흡인하려 합니다.”박승호 서기가 올해 할 일들을 내다보며 말했다. 실제로 촌에서는 민박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촌주변에 양어장도 건설하고 있었다.

빈곤가정에 알맞는 일자리를 마련하고 촌의 실정에 적합한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에 힘입어 연안촌 촌민들은 부지런히 일하며 수입을 늘이는 가운데서 행복감과 획득감을 높이고 촌집체는 대상건설로 실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발전의 토대를 튼실히 하고 있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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