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수혈, 회춘 효과 없다

2019-02-22 09:41:44


미국 보건부문이 로화방지를 위해 젊은이의 혈장을 수혈 받는 것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젊은이의 혈장은 실리콘 밸리의 중년 억만장자들 사이에 로화와 치매를 방지하는 회춘의 령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들은 젊은 피가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심장질환은 물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발표에 따르면 젊은이의 혈장을 주입하는 것은 질병을 치료, 완화, 예방하는 효능이 림상에서 립증된바 없다. 오히려 대량의 혈장을 주입하면 인체 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감염 등 치명적인 위험이 있다. 

혈장이란 혈액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제외한 액체 성분이다. 물이 약 90%, 혈장단백질이 7∼8%이며 그밖에 지질, 당류, 무기염류 등 성분들이 들어있다. 

혈장이 주목받게 된 것은 지난 2014년 흥미로운 연구결과 때문이였다. 어린 쥐의 혈장을 늙은 쥐에게 주입하자 늙은 쥐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벤처업계가 눈독을 들였다.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암브로시아'는 16~25세 건강한 청년들의 혈액을 공급 받아 35세 이상 참가자들에게 주입하는 사업을 지난해 시작했다. 1리터에 8000딸라의 비싼 가격에도 미국뿐 아니라 유럽, 오스트랄리아 등 나라에서 회춘을 하겠다고 찾는 고객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생명과학자가 의학적으로 제한된 자원인 사람의 혈액을 사고파는 상업적 수혈에 우려를 표했다. 암브로시아는 몸이 아프건 말건, 35세 이상이기만 하면 돈을 받고 수혈을 해주기 때문이였다. 

암브로시아는 식품의약국의 성명이 발표된 후 수시간만에 홈페이지에 "수혈 치료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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