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는 책상 효과 있는가?

2019-03-14 09:49:30


'앉아 일하는 건 흡연만큼 해롭다' 

앉아지내는 시간이 길수록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가 잇따르면서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을 도입하는 사무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상의 효험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연구진이 기존의 연구 53개를 모아 종합했다. 그러나 결론은 기대에 비해 효과는 미미했다. 

서서 일하는 책상을 쓰는 사람 중 상당수는 '비만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가' 고 기대하지만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나 요통이 소폭 개선되는 효과는 일부 나타났으나 이 책상이 살을 빼기에 충분할 정도로 더 많은 열량을 태우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은 기존의 연구들이 젊고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기껏해야 한달도 안되는 기간을 실험한 탓에 심혈관 건강이나 근육통에 관한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중년 이상 고령자나 과체중 로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 

연구진은 또 서서 일하는 책상을 그저 가구의 일종으로만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서 지적했다. 이 책상을 도입하더라도 책상의 높이, 그 우에 얹히는 모니터의 높이, 사용시간 등을 세심하게 고려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 

에이프릴 체임버스 교수는 "책상이 주는 효과는 개인에 따라 크게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정확한 책상사용법을 개인의 사정에 맞게 처방한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응용 인체공학(Applied Ergonomics)에 실렸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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