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로 승부하고 제품 차별화로 경쟁력 확보

2019-03-14 09:01:12

지난 8일, ‘록색식품 발전과 장인정신 전승’이라는 마인드를 견지하며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왕청현 라자구진 상감촌에 위치한 당면(粉条) 전문업체 왕청현관동분왕식품유한책임회사를 찾았을 때 분주한 손놀림으로 돌아치고 있는 수십명 공장일군들의 모습이 유표하게 안겨왔다.

회사 총경리 최립봉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의 전신은 1965년에 설립된 라자구중하당면공장이다. 수십년에 거친 기술전승과 경험축적으로 제품은 시장의 인정을 받았지만 생산환경이 락후하고 산량이 낮았다. 더 큰 발전을 도모하고저 2017년 2000만원을 들여 라자구진 상감촌에 부지면적이 2만평방메터, 공장면적이 7800평방메터에 달하는 왕청현관동분왕식품유한책임회사를 새로 건설하게 되였다. ‘관동분왕(关东粉王)’이라는 자사 브랜드를 갖고 있는 이 회사는 감자전분을 원료로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당면을 생산하는데 그 어떤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전통 수공예 방식의 친환경적인 장점에 현대화설비를 결합시켜 일간 생산량 1000킬로그람을 넘기고 있다.

최립봉은 “생산작업장에서 24시간 가열한 전분으로 면발을 만들어내면 랭동실에 48시간 뒀다가 꺼내 다시 85메터짜리 건조대에서 3시간의 건조과정을 거친 후 완성품작업장에 들어가 절단, 무게측정, 포장 3단계 작업을 거쳐 완성품이 탄생합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전통 수공예 방식의 핵심은 반죽기술”이라고 보탰다.

지난해 회사는 연길시와 장춘시의 여러 대형 마트에 제품을 공급해 3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일본시장에도 진출했는데 굵기가 균일하고 빛깔이 좋으며 식감마저 뛰여난 ‘관동분왕’ 당면은 일본 소비시장으로부터 높은 호평을 얻어 주문량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북경의 새로운 고객사와 계약을 마쳤으며 오스트랄리아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라자구진의 빈곤층부축 산업대상이기도 한 이 회사는 촌민들에게 5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96가구, 463명의 빈곤호들에게 인당 526원씩 분배해줬다. 포장작업장에서 무게측량원으로 일하고 있는 상감촌 촌민 장복향(40살)은 “매달 2000여원의 안정적인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록색유기농 제품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각종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감자전분당면은 시장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말하는 최립봉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동원해 더 많은 시장을 확보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건강한 본지방 식품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굳히는 것이 향후 목표이다.”고 밝혔다.

글·사진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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