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재배에 대성촌 촌민들 ‘웃음집’ 흔들

2019-03-21 09:42:22

대상합작 좋은 결실을 맺어

빈곤해탈 안정적으로 추진



19일, 화룡시 룡성진 대성촌에 위치한 대성생태농업단지내 비닐하우스 안은 봄이 일찍 찾아온 듯싶었다. 하우스 밖의 외로이 서 있는 앙상한 나무들에 비해 하우스 안의 체리나무는 파릇파릇한 잎사귀들로 싱그러움을 한결 안겨주었고 활짝 핀 체리꽃들은 너도나도 꿀벌들을 흡인하고 있었다.

“보시다싶이 체리나무들은 이미 모두 꽃이 피였으며 이제 5월 중순쯤이면 열매들이 무르익을 것입니다. 이 체리나무들이 향후 우리 촌 집체수입을 증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성촌 제1서기 오경춘은 활짝 핀 꽃들은 가리키면서 신심가득히 말했다.

대성촌 빈곤층부축 책임단위인 주법원은 대상부축으로 촌의 빈곤사업을 일층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2017년 훈춘문동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적극 조률하여 대성촌에 생태농업단지를 건설하고 대련으로부터 체리나무를 옮겨 심기로 결정했다. 대성촌에서는 경제실체기업인 대성생태농업발전유한회사(촌집체경영회사)를 차리고 관련 자금 300만원을 투입해 훈춘문동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선진기술, 자금 면에서 합작경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훈춘문동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는 7.64헥타르의 토지를 40가구 촌민으로부터 매년 헥타르당 4000원의 가격으로 20년간 임대를 맡았고 그 후로 20여개의 크고 작은 비닐하우스를 건설했으며 대련으로부터 6년이 된 1000여그루의 체리나무를 옮겨 심었다.

“이 대상은 모험이 적고 효익이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수입이 증가될 수 있음과 아울러 촌민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어 돈주머니를 불려줄  수 있습니다.” 오서기는 이같이 체리재배대상의 좋은 점을 소개했다.

비닐하우스에서 한창 체리나무에 물을 주고 있던 대성촌 빈곤호 공무란은 “하우스 일은 물을 주거나 풀을 뽑는 일이여서 남녀로소 누구나 다 할 수 있어 촌민들이 하우스 일이라면 앞다투어 하려 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력설 이후로 가끔씩 하우스 일을 해왔는데 지금까지 이미 3000여원의 로임을 받았다고 말했다. 훈춘문동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책임자에 따르면 지난해만 해도 연인수로 80여명의 촌민들이 하우스 일을 도와주었는데 회사는 이들에게 도합 40여만원의 로임을 지불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해 효익이 없는 상황에서도 촌집체에 선뜻이 9만원을 내놓아 빈곤호들의 배당금을 높여주기도 했다.

오서기는 “올해 한그루당 20근 좌우의 체리가 달릴 텐데 한근 판매 가격을 100원으로 잡아도 150만원의 판매액을 실현할 수 있는바 그러면 촌집체 수입도 18만원 좌우 올릴 수 있다.”면서 향후 체리 재배 채집외에도 록색무공해 과일, 야채 재배채집 단지를 건설하여 향촌관광을 발전, 활성화시킬 타산을 터놓았다.

윤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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