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자동차 ‘심장’인 엔진을 지켜주다
엔진오일 세가지 기능 파악 중요 '첨가제'는 합성유로 하면 불필요

2019-04-01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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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잘 관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본기에서는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자동차의 ‘혈액’과도 같은 존재인 엔진오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인간에게 있어서 심장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듯이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또한 단연 엔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엔진의 성능이 곧 자동차의 성능이다. 이렇게 중요한 엔진을 오래동안 고장내지 않고 새 엔진처럼 사용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한번쯤은 넣어보았거나 권유를 받았을 만한 엔진오일 ‘첨가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저 지난 3월 28일, 연변닛산뤼이푸판매점 정비부, 연길BTS정비소(연북) 정비업체의 전문가들을 만나보았다.

“엔진은 수많은 자동차 부품들 중 가장 렬악한 환경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고온, 고압, 고마찰 등에 로출되여있기 때문이다. 이 세가지의 악조건에 맞서 엔진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엔진오일’이다.” 연변닛산뤼이푸전문정비소 고급 정비사 장해성씨는 엔진오일의 중요성에 대해 우선 언급했다.

그는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에 머물며 엔진오일 펌프에 의해 엔진의 모든 부분을 구석구석까지 순환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흔히 엔진오일을 사람의 ‘혈액’에 비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엔진오일은 주로 세가지 기능이 있는데 첫번째는 ‘윤활’이다. 정교한 부품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맞물리고 부딪히고 회전하는 동안 그 마찰면에서 매우 큰 마찰력이 생기게 된다. 장해성은 “자칫 질이 낮은 엔진오일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만큼 마찰력이 억제되지 않아 각 부품들의 마모가 빨리 진행되고 마모가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엔진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각 엔진에 맞는 규격의 질 좋은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엔진의 수명을 늘리고 엔진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자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두번째 기능은 ‘랭각’인데 다년간 자동차 정비에 몸담근 전문가들도 의외로 이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다. 엔진의 랭각은 랭각수만이 담당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그릇된 인식이라고 장씨는 지적했다.

세번째 기능은 바로 부품간 ‘기밀’(气密)이다.  이 부분에 대해  “일반 사람들은 리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쉽게 말하자면 제작과정에서 실린더(气缸)내부 표면에는 엔진오일이 흐르지 않고 유지되여 유막(油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우 미세한 패턴(图案)이 있다. 그 패턴의 모양은 각 제조사와 엔진에 다르기 때문에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모르고 엔진오일을 마구 첨가한다면 나중에 엔진에 자칫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렇다면 과연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찾는 방법은 어떤 것이 바람직할가? 이에 대해 장해성씨는  “워낙 요즘에는 브랜드 자체가 많기에 일반 소비자들은 내 차, 내 엔진에 맞는 오일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수많은 엔진오일들 중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먼저  내 차 엔진의 취급사양서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엔진의 취급사양을 보면 보통 그 차량에 적합한 제조사가 권장하는 오일의 종류가 표기되여 있기에 보통 사양서에 명기한 대로 하면 최소한 피해는 입지 않게 된다고 권유했다.

그리고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넣어봤거나 주유소에서 권장받았을 만한 엔진오일 ‘첨가제’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좋다고는 하는데 과연 탁월한 효과가 있는지?”, “꼭 넣어야만 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연길BTS정비소(연북지점) 정비사 박정운씨는 아래와 같이 일가견을 밝혔다.

“우선 어느 정도 선에서 첨가제를 넣어주면 엔진을 보다 부드럽게 하는 데 일정한 도움이 되지만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합성유로 하면 굳이 첨가제를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석유보다는 합성유가 가격은 높지만 합성유를 사용하게 되면 코팅제(涂层剂), 마모제 등이 굳이 필요없다는게 그의 견해였다.

아울러 또 교환주기에 따라서도 첨가제 필요성이 달라진다고 했다. 보통은 5000~1만킬로메터의 운행에 따라 엔진오일을 한번씩 교체해주는데 첨가제는 보통 3~5만킬로메터 선에서 한번씩 넣어주면 바람직하다고 권장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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