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군인의 정신으로 철물판매업에 도전
도문시 귀향창업인 한명명

2019-05-15 09:13:53

도문시 귀향창업인 한명명

퇴역군인인 도문시흠흥철물건축자재상점 경리 한명명은 군인 특유의 강인한 의지와 봉사정신으로 동종 업체 동료와 고객, 사회구역 사업일군 등 주변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군인이 꿈이였던 한명명은 지난 2001년에 입대한 후 장장 12년간 조국 변방을 굳건히 수호하는데 청춘을 바쳤다. 그동안 시련과 역경을 수두룩이 겪으면서 치기 어렸던 소년은 전심전력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하는 데 몸사리지 않는 우수한 전사로 성장했다. 2013년, 영광스럽게 제대한 한명명은 오매불망 그리던 고향 도문시에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환향 초기, 한명명은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된 페쇄식 생활을 이어갔다. 접촉하는 정보가 제한되다 보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한시기 방황하기도 했다. 그러던중 여러 면으로 시장조사를 한 후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철물점을 차렸다. 하지만 영업은 예상처럼 순탄치 않았다. 한명명은 락심하지 않고 군인시절에 ‘말한 것은 꼭 실천에 옮기는’ 행동준칙을 되새기며 철물점 운영 방법을 학습하고 발품을 팔면서 고객을 확보했다. 끈기있는 정신과 신용있는 봉사로 그는 경영부진을 이겨냈고 2년 후부터 철물점의 적자를 흑자로 돌려세웠다. ‘문명하게 경영하고 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신용을 지키는’ 경영리념은 그의 철물점이 동종업체에서 좋은 평판을 쌓는 데 밑거름이 됐다.

“철물점의 규모는 작지만 성실경영에서만은 남에게 떨어지지 않습니다.”한명명은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을 항상 우선 순위에 놓고 품질에 승부수를 띄운 데서 치렬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철물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작은 부품으로 리윤이 적은 반면 판매한 후에도 규격이 맞지 않아 교환하려는 손님이 적지 않았다. 손님들이 여러번 바꾸러 와도 그는 싫은 내색 한번 없이 손님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뿐만아니라 고객이 수요하는 특정상품은 리윤이 얼마 되지 않더라도 새로 들여와  고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열정적이고 배려심이 많은 한명명은 이웃을 돕는 데서도 앞장섰다. 사회구역에서 그를 부를 때면 언제나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 돕군 했다.

“창업의 길에서 저는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조타수’가 되려 합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근면과 신용을 바탕으로 상품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초심을 간직하고 분발하렵니다.” 자신의 노력을 통해 군인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사업가로 전환한 한명명은 오늘도 자신의 실제행동으로 주변인들의 창업을 격려하고 있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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