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일조
1월-4월 판매액 7267만원

2019-05-16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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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룡정시 오복달지방특산물판매부에 들어서니 종업원들이 배송할 상품들을 포장하느라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모두 타지방에서 주문한 고향 음식들입니다. 가장 빠른 시간에 발송해야만 고객에게 최대한 신선한 상태의 음식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복달지방특산물판매부 책임자 정춘복의 말이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가게는 온라인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판매를 일체화하고 있었다. 정춘복은 2015년에 광주에서 10여년의 이역생활을 접고 고향에 돌아왔다. 그가 창업에서 전통음식 배달을 선택한 리유는 오래동안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과정에서 연해도시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고향의 음식맛을 잊지 못하고 조선족 음식점을 선호하는 것을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는 2015년 9월 온라인으로 사과배를 판매하는 사업부터 시작했다. 한동안 탐색하며 경험을 쌓은 그는 2018년 9월 룡정시 지신진전자상거래봉사중심에 입주했다.

정춘복은 “저희는 주로 토보와 위챗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신진전자상거래봉사중심에 입주한 후 판매경로가 더욱 넓어졌고 고객이 더 많아졌습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정춘복은 토보, 위챗 등 단일하던 판매경로를 경동특색관, 해란강반, 해란회 등으로 다양화하고 온라인판매를 추진했다. 그는 연변에서 열리는 각종 농식품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홍보에 주력했다.

“저희가 판매하는 특산물에는 주로 제철채소, 산나물, 건명태, 건오징어, 꿀, 각종 약재가 포함됩니다. 특히 제철채소는 룡정지역의 빈곤호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직접 선별, 재포장해서 판매합니다.” 정춘복은 현재 판매경로를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구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품질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매달 판매액은 평균 7만원입니다. 앞으로 룡정을 기반으로 연길 나아가 한국에도 가게를 차릴 계획입니다.” 정춘복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춘복의 오복달지방특산물판매부는 룡정시 온라인 전자상거래 공공봉사 사업이 이뤄낸 성과중 한 부분이다.

룡정시상무국 전자상거래과 주임 려성은 룡정시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 공공봉사를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온라인판매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룡정시의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은 26개, 온라인매장은 1324개이며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실현한 온라인판매액은 7267만원에 달했다. 그중 실물형 온라인판매액은 7121만원, 복무형 온라인판매액은 146만원에 달했다. 룡정시에서는 현재 1개의 현급과 4개의 진급 전자상거래 공공봉사중심, 5개의 오프라인 체험가게,65개 행정촌의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룡정시는 경동특색관, 토보, 아리바바, 소녕이구, 우락구(邮乐购), 위챗가게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하는외 ‘경동중국특산물·룡정빈곤층부축관’, ‘해란회’, ‘해란강반’ 등 플랫폼을 자주적으로 개발해 룡정의 사과배, 입쌀, 연변소고기, 명태, 배추김치, 송이버섯 등 농특산물과 축산제품 온라인판매를 활성화했다. 뿐만 아니라 동서부 일대일 방조 플랫폼을 활용하여 빈곤층부축 맞춤형 도급 단위에 농특산물 O2O 오프라인 체험가게를 오픈하기도 했다.

룡정시는 온라인판매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지난해 여러가지 전자상거래 양성반을 조직하고 리론과 실천을 결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정부기관 사업일군, 향진지도간부, 사회구역책임자, 농민, 빈곤호와 학생 등 부동한 계층의 3227명을 양성했다.

려성 주임은 “지난해 농촌 소형 온라인매장이 308개 새로 늘었습니다. 향후 전자상거래 운영모식을 적극 활용해 룡정 특색농산물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더한층 제고하렵니다.”라고 밝혔다. 윤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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