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 벼모내기 기계화 수준 94% 예상
시범현장회 훈춘서

2019-05-17 09:01:12

시범현장회 훈춘서


곳곳에서 농민들이 밭을 갈고 논두렁을 손질하며 거름을 주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계절이다. 15일, 주 및 훈춘시 벼모내기 기계화 현장회가 반석진 동흥촌에서 열리면서 우리 주 모내기 작업의 시작을 알렸다. 농기계를 활용해 고품질 입쌀을 생산하고 작업능률을 높이는 데 취지를 둔 이날 활동에서 고속이앙기, 드론(무인항공살포기), 논두렁조성기, 비닐피복이앙기 등 다양한 고능률 농기계가 송철재배전문농장의 벼재배기지에 속속 등장해 선을 보였다.



촌민 장씨가 운전하는 디젤 8조식 이앙기가 분주히 오가며 논배미를 푸르게 단장하고 있었다. “8조식 이앙기는 3, 4 헥타르를 반나절에 끝낼 수 있습니다. 로력을 대폭 절감하게 되지요.”

송철재배전문농장 경영주 리송철은 “농장에서는 해마다 10헥타르의 논에 벼를 재배하는데 올해는 기존의 6조식 이앙기외에 8조식을 추가했습니다. 8조식 이앙기는 작업속도가 빠르면서도 이앙 깊이를 최적화하고 뿌리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장점이 두드러집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펼쳐진 비닐피복이앙기는 많은 농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앙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비닐박막이 깔려있고 그 우에 가지런히 벼모가 꽂혀있었다. 전에 로력을 동원해 비닐박막을 편 후 모내기를 하던 방식에 비해 능률이 비할바없이 높았다. “작업능률 제고 뿐만 아니라 피복용 농자재도 작물대를 가공한 생물질 비닐로서 60일 좌우가 지나면 땅속에 부식되고 함유하고 있던 유기생물균이 유기비료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잡초의 생장을 억제하는 등 역할까지 하기에 친환경적이지요.” 주농업농촌국 농기계관리기술본소 기술일군 양영구가 설명했다.



작물대를 원자재로 만들어진 피복용 비닐은 잡초의 생장을 억제할 뿐더러 지온을 높이는 등 우세를 갖고 있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농작물의 생장발육을 돕고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등 면에서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주농업농촌국 부국장 김재호는 “농민들의 조작기능을 제고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업생산의 전반 과정에 기계화를 실시함으로써 농업능률 제고와 농민수입 증대를 촉진하는 것이 현장회의 주된 목적”이라며 “올해 우리 주 벼재배면적은 4.7만헥타르에 달하고 4600여대가 벼모내기작업에 투입될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전 주 벼모내기 기계화 수준이 94%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글·사진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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