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희망의 터전’, 미래 발전 지향

2019-06-20 09:04:57


왕청현 대흥구진 상촌촌 산업단지 시험구에 들어서니 즐비하게 늘어선 표준화 비닐하우스가 엿보였고 하우스내에는 촌민들이 한창 검정귀버섯을 따거나 과일나무에 물을 주면서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상촌촌 산업단지 시험구란 2018년말, 왕청현재정국에서 왕청현재정국  촌주재 공작대 손거강 대장의 주선으로 36만원을 지원해 만든 다각경영 산업단지이다. 손거강 대장은 촌민들과 함께 5000평방메터의 집체토지를 조정해 540평방메터에 달하는 5채의 검정귀버섯재배 비닐하우스와 1채의 종합재배 비닐하우스를 세웠고 비닐하우스 주변의 공간을 활용하여 화염닭(火焰鸡), 사육양봉, 민들레재배, 록색과일 재배 등 여러가지 특색있는 맞춤형 다각경영을 벌렸다.

“상촌촌에는 현재 317가구, 731명이 살고 있는데 그중 서류등록 빈곤호가 82가구, 125명입니다. 사람이 많고 밭이 적다 보니 전통 농업재배업을 발전시키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손거강 대장은 처음에 촌의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 골머리를 앓았다.

촌주재 공작대와 촌의 ‘3개 위원회’ 지도부 성원들은 이 과제를  념두에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지혜를 모으니 해결책도 나왔다. 해당 정책을 잘 터득함과 동시에 버섯재배 등 여섯가지 종류의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고정자산으로 주식에 가입하는 방법과 촌에서 자주적으로 투입하는 방식을 취해 주식에 따라 배당금을 분배하기로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산업단지 시험구이다.

그러나 일년간 경영해왔지만 일부 빈곤호와 촌민들의 지분참여 의지는 높지 않았다.

“시험구의 경영을 정상화해야만 촌민들의 믿음 얻을 수 있다.”

촌민들의 근심을 없애고 시험구가 진정으로 촌 집체경제를 활성화하는 치부의 길이 되도록 하기 위해 촌주재 공작대원들이 24만원을 스스로 조달하고 촌당지부위원회, 촌민위원회, 감독위원회, 촌 버섯재배합작사, 부분적 촌민 및 20여명의 서류등록 빈곤호들의 부분적인 자금을 통합해 단지의 운행비용을 선대했으며 촌주재 공작대의 부분적 수익을 촌의 환경을 개선하는 등 촌민들에게 사용할 것이라고 승낙했다. 그리고 촌민들이 주식참여 경영을 원한다면 촌주재 공작대에서 주동적으로 탈퇴할 것을 보증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또 반년여 시간의 경영을 거쳐 시험구의 제반 산업이 기본적인 골격을 갖추게 되였다. 현재 검정귀버섯재배 비닐하우스 대상 하나만으로 2500킬로그람의 버섯을 채취하였는데 다른 대상도 전부 완수하게 되면 순리윤은 18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내의 기타 산업도 꽃을 피운 가운데 현 내외의 주문을 륙속 받게 되여 판매전경이 량호하다.

산업단지 시험구가 좋은 발전이 보이기 시작하자 촌민들도 의욕과 신심이 넘쳐났다. 시험구에서 한창 버섯을 채취하던 서류등록 빈곤호인 고배도는 “돈을 벌게 되였으니 저희들의 주식 배당금도 올라갈 터이니 빈곤에서 벗어날 희망이 보이고 신심이 넘칩니다.”고 말했다.

“향후 우리는 홍일촌 교양기지에 의거하여 버섯을 채집하고 농가의 밥을 먹으며 농가특산을 구매하는 것을 일체화한 관광산업을 힘써 발전시킴으로써 촌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치부하도록 인솔할 것입니다.”

마을의  미래발전을 얘기하는 손거강 대장은 신심에 차있었다.

류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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