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달 착륙 50돐… 아직도 음모론이?

2019-07-03 11:56:24



올해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지 50주년 되는 해이다. 1969년 7월 20일 미국의 우주인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 표면에 있는 ‘고요의 바다’에 내렸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인간의 호기심과 도전 의지의 결과물인 달 착륙은 인류력사의 한 획을 그은 큰 사건으로 기록됐지만 일각에서는 인류가 진짜 달에 착륙했는지 의심하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1976년 미국 작가 빌 케이싱이 ‘우리는 결코 달에 가지 않았다’란 책을 발표한 후 최근까지도 음모론에 동조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미국프로농구(NBA) 톱스타 스테픈 커리가 “인류가 실제로 달에 착륙했다고 믿지 않는다”고 발언해 론란을 낳기도 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곧장 산하 존슨스페이스센터가 있는 휴스톤에서 커리에게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낳았다. 휴스톤은 NBA 서부콘퍼런스에서 커리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의 강력한 라이벌인 휴스턴 로키츠의 연고지라는 점에서 큰 흥미를 끌었다.

음모론자들이 제기하는 음모의 주요 근거는 지구를 둘러싼 강한 방사선대인 ‘밴앨런대’이다. 달 착륙을 믿지 않는 음모론자들은 우주인들이 밴앨런대를 무사히 통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가 밴앨런대를 통과하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게다가 방사선이 가장 약한 경로로 우주선이 비행했다. 실제로 아폴로 11호 우주인들이 왕복 려행 중 로출된 방사선 피폭량은 평균 1.8mSv(밀리시버트)에 불과했다. 일상에서 로출되는 년간 평균 방사선 피폭량인 3.6mSv의 절반 수준이다. 21세기 들어 세계 각국의 무인탐사선이 달로 날아가 아폴로 11호 이후 인류가 남긴 달 착륙 흔적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세계 각국은 달 착륙 50주년이 되는 올해 다시 시선을 달로 돌리고 있다. 미국은 최근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를 공표하며 2024년까지 유인 달 탐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도 올해초 달 탐사선 상아 4호를 달의 뒤면에 착륙시킨데 이어 2025년 목표로 유인 달 탐사 계획을 내놨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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