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100㎞ 달려도 심장에 큰 손상 없어 (연구)

2019-07-12 10:48:16

평균적으로 50㎞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은 극한의 스포츠로 꼽힌다. 그런데 이런 울트라마라톤을 해도 심장에 과도하게 부담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주이즈 데 포라의 련방대학교 생리학과 연구팀은 24시간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한 25명을 대상으로 경기 참가 전후에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중 11명은 5년 동안 일주일에 100㎞ 이상을 달리며 훈련을 해온 울트라마라톤 유경험자였다. 나머지 14명은 울트라마라톤 참가는 처음이지만, 42.195㎞를 뛰는 일반 마라톤에는 참가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였다.

경기후 혈액검사 결과, 울트라마라톤 경험자들은 처음으로 참가한 사람들에 비해 심장건강의 척도인 혈액 생체지표 수치가 높았다. 하지만 이 정도의 수치는 심장에 손상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로드리고 홀 박사는 "울트라마라톤 경험자들은 경기 내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었고 이때문에 생체지표가 상승했지만 심장손상 위험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울트라마라톤 경험자들은 더 높은 강도와 스피드로 뛰기때문에 심장에 더 부담을 주는 반면 첫 참가자들은 이들 보다 더 낮은 강도와 스피드를 유지해 심장 생체지표 수치가 낮았다"면서 "하지만 경험자들의 증가된 생체수치도 심장을 손상시킬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마라톤 참가자들은 무조건 심장 손상이 없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며 자신의 신체상태를 점검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한 사람들은 다시 먼 거리를 뛰기 전에 최소한 2일은 쉬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헬리욘(Heliyon)'에 실렸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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