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방류로어업 활로 열어야□ 강화
기자의 눈

2019-07-18 09:00:33

력사 기재에 따르면 두만강 류역은 연어(大马哈鱼) 등 회유성 어류자원이 풍부해 북방 민족에게 풍성한 어획고를 안기고 야생동물의 월동 자원을 제공했다. 또한 내륙 지역에 해양 원소를 가져다주면서 생태 균형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생태 환경의 파괴로 회유(洄游) 통로가 하나둘 막히기 시작하고 람획이 이어지면서 연어 군체 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급감 추세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연어는 곧 두만강 류역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고 진맥했다.

사료에 따르면 1940년대 말, 두만강 류역의 년간 수산물 산량은 1000톤 이상에 달하고 이중 훈춘 일대의 연어 산량만 500톤에 달했는데 1950년대 들어서 생태 환경이 악화된데다 주변 어민들이 과도하게 어획하면서 연어산량이 꾸준히 하강선을 그었다. 그동안 길림성 경내의 송화강, 두만강과 흑룡강성 수분하 류역에서 년간 백만마리의 연어가 회유했으나 최근 송화강과 수분하 류역에서 연어가 종적을 감추면서 훈춘시 밀강향 방천촌에 위치한 두만강 류역이 국내에 유일하게 연어 산란, 회유를 흡인하는 원시상태 하류로 남게 됐다.

인공증식방류 활동은 현재 국제적으로 연어 자원을 회복하는 통용 방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지난 12년간 밀강하번식방류기지에서는 자체적으로 연어 등 회유성 어류를 번식시키고 루계로 300여만마리의 치어를 두만강 류역에 방류해 연어 산량을 증가하는 데 안깐힘을 썼다. 그러나 경제 여건이 충족하지 못하고 설비와 기술이 단일한 등 원인으로 방류량이  자원 멸종을 막는 수준으로 인한 경제적 효익을 거의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밀강하 국가급 수산유전물질자원보호구 번식방류기지 책임자인 정위는 이러한 국면을 돌려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자금 투입을 증가해 인공증식 방류 개체를 증가하고 효과적인 조치로 연어 자원 류실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고 소견을 밝혔다. 두만강 지류인 밀강하는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여있어 방류 개체수를 늘이기만 하면 지속적인 자연 산란을 기대해볼만 하며 금어 구역과 기한을 확정해 인공적으로 방류한 연어 개체를 잘 보호해 회유로 이어져야 한다는것이다.

생존 환경에 대한 요구가 까다로운 편인 연어 산란장, 회유통로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밀강하 량안의 비법적인 건축물을 철거하고 적당한 ‘퇴경환습(湿)’으로 농업이 하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정할 필요성도 있는 듯 보인다. 상대적으로 산란량(3천마리)이 적고 한번 산란하면 죽는 습성을 가진 연어는 회유량(천분의 1 가량)도 낮은 편으로 회유 통로를 개선해야만이 회유 비률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류 군체를 보호, 증가하는 것은 강 류역의 생태 및 관광 가치를 승격하는 것과도 련관된다. 일례로 청해성에 위치한 청해호가 한때 청해호 잉어(湟鱼) 자원이 고갈될번 했으나 다년간의 어획금지, 생태 복원, 어도(鱼道) 재건 등 노력으로 대규모적인 잉어 회유를 이끌어내고 어획 본연의 가치를 훨씬 넘어선 주변 생태 및 관광 가치를 이룬 것을 들수 있다. 연어를 매개체로 한 독특한 풍경선을 개발해낸다면 이를 기반으로 한 주변 지역의 관광, 양식 등 업종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두만강이 흘러드는 하구(入海口) 와 린접한 국가와의 심층 협력을 전개해 보다 많은 정보를 통해 북태평양에 흘러든 연어를 ‘고향’에 돌려보내는 노력을 거듭한다면 연어 어획에 기댄 주내 어업 활황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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