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수산물 브랜드 가치 창출에 총력을

2019-07-18 09:29:14

2016년, 훈춘시 수산물산업은 생산액 87억원을 창출해 훈춘시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의 20.5%를 차지했다. 수입량은 40만톤에 달했고 5000여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2017년, 훈춘시 수산물산업은 생산액 92억원을 창출, 수입량은 45만톤에 달했고 8000여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2018년, 훈춘시 수산물산업은 생산액 100억원을 웃돌았고 수입량은 52만톤에 달했으며 근 1만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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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훈춘시에서는 로씨야 등 주변국가의 풍부한 수산물자원과 독특한 지리우세에 립각해 수산물시장의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나섰다.

훈춘시에서는 국내외 두 시장의 자원을 빌어 수산물을글로벌화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추동하고 일련의 수산물기업들이 훈춘시에 입주해 쾌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해주었는데 훈춘시는 이미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수산물가공 집산기지로 우뚝 섰다.

현재 훈춘시의 ‘수산물경제’는 날로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시에서는 ‘훈자호(珲字号)’ 수산물 브랜드를 구축하고 국내외로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쟁력과 영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지난 11일에 만난 훈춘화합해산대시장 총경리 왕금동은 이렇게 말했다. “전에 흔히 먹던 로씨야 제왕게는 보통 한국의 부산에서 중계되여 상해, 광주, 심수 등 지역에 운송되였다. 그러다가 2014년 즈음에 로씨야 제왕게를 산동성 위해까지 직접 선박으로 운송했고 또 위해로부터 대련까지, 마지막에 내지 수산물시장까지 운송하였었다.”  알고 보니 왕금동은 일찍 1990년대 초반부터 대 로씨야 수산물무역을 했고 훈춘시에서 맨처음으로 제3의 국가를 거치지 않고 제왕게 국내 수입 ‘황금로선’을 개척한 인물이였다.

“2010년 이후부터 국내 수산물시장의 수요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마침 로씨야 동북쪽에 위치한 ‘깜챠뜨까반도-자르비노-훈춘’ 수산물 항해로선이 날로 성숙되여가고 있는 상황이였다. 운송시간을 대폭 절감해주는 이 황금로선은 수산물의 신선도를 일층 높여주기에 최적의 로선이라 할 수 있었다.”고 왕금동은 밝혔다.

료해에 의하면 지난해 훈춘화합해산대시장에서는 깜챠뜨까반도-자르비노-훈춘 항해선을 통해 신선한 제왕게 2600여톤을 수입했고 하루 운송량 최고치 50여톤을 돌파하기도 했다.

왕금동은 현재 해산대시장은 거래처가 기본상 고정된 상황인데 지난해부터 향항, 타이 등 지역과 국가와도 제휴를 맺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올해 회사는 또 훈춘시에 초저온 랭동창고와 참게 등 갑각류 가공공장을 신축하게 되는데 향후 독자적으로 다국운수물류회사를 세우고 화물운수를 자체로 도맡아 진행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현재 훈춘시 수산물기업에서 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연변베스트실업발전유한회사는 2017년에 설립된 회사로 수산물 등 수입무역, 경외투자, 생산공장 등을 일체화한 종합성 기업이다. 이 회사 총경리인 오회산은 “우선 훈춘은 지리적으로 독특한 위치에 있어 로씨야 등 린근 국가의 훌륭한 수산물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리가 맨처음 훈춘시에 입주하려고 할 때 정부측의 수산물기업에 대한 부축강도가 매우 커서 설립이 아주 순조로웠다.”고 소개했다.

오회산은  “신선도가 생명인 수산물을 과학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우리 회사에서는 고차원의 제왕게 림시 양식못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양식설비는 전부 한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소독, 살균, 강온, 려과 등 다기능을 갖추었고 수질환경이 4시간의 순환을 거치면 제왕게의 성장환경이 그대로 ‘원상복구’된다. 현재 48개의 림시 양식못이 있는데 부지면적이 2400평방메터에 달하며 평균 매 림시 양식못에서 3톤 이상의 제왕게를 양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설립된 지 불과 2년 만에 대 로씨야 수산물 수출입 영업액이 300만딸라를 돌파했다. 올해 3월에만 이 회사는 또 300여톤의 제왕게를 수입했는데 수입액이 7200여만원에 달했고 올해 년간 영업액이 3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경제합작국 해당 관계자는 “현재 훈춘시의 수산물업계는 상공인 유치에서 자금위주로부터 자격위주로 서서히 변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훈춘시에서는 수산물의 산업사슬 연장, 제품의 부가가치 제고, 가공종류 증가 등 면에 공을 들여 ‘훈자호’ 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표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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