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특색 관광상품 발굴 주력
관광상품대회 개최

2019-08-15 09:30:09

실물류 금상을 받은 ‘띠와 조선족의 만남’은 띠동물의 형상을 향수를 넣은 아크릴 재질로 제작해내 자동차 전용 향수로 쓰이도록 했다.

과거 관광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 공예품, 기념품 위주로 지역특색을 띠기만 하면 불티나게 팔려나가던 ‘황금기’가 지나고 온라인 쇼핑의 충격으로 관광지를 찾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우세가 약화되면서 관광상품에 대한 질적, 내적 요구가 날따라 증가하고 있다. 지역 특색을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지 문화 특색에 현대 요소를 가미한 실용적이면서 외관이 정교한 관광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전역관광 시기를 맞이한 우리 주는 이러한 흐름을 타고 지역 특색이 뚜렷하고 문화성, 기념성과 실용성을 구비한 관광상품을 개발, 선정하는 데 알심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 전역관광 발전에 걸맞은 관광상품으로 관광구매 소비를 일층 확장하고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취지를 둔 ‘문화강주·관광흥주’연변주관광상품대회가 열렸다. 지난 2017년부터 3회째 이어진 대회는 그동안 전국 각지로부터 1000여종의 달하는 상품을 공모하고 그 과정에서 100여개의 브랜드를 구축했다. 올해 대회는 2개월간의 치렬한 공모, 평의를 거쳐 400여건의 작품중 21개 실물류 작품과 6개 설계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계류 동상을 받은 ‘다기능 민속 주차번호판’은 핸드폰 지지대, 차량용 향수, 주차번호판 등 기능을 일체화했다.

올해는 특히 지역 특색이 뚜렷한 상품의 기존 기능과 효과를 유지하면서 미세한 혁신을 시도해 효과,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  생활 면면에 침투된 제품이 순위에서 강세를 보였다. 대회에서 설계류 금상을 받은 ‘현대응용 조선족 손북등’은 한손에 잡히도록 설계된 손북 테두리에 플라스틱 재질로 전등을 설치해 전통 악기와 손전등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설계자 리명은 “전통악기의 보급이 차츰 소실되는 현실에 미약한 역할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에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보태  ‘손북등’을 설계했습니다.”라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띠와 조선족의 만남’ 만화시리즈 자동차용 향수는  산뜻한 조선족 전통복장을 ‘입힌’ 12개 띠동물의 형상을 향수를 넣은 아크릴 재질로 제작해내  자동차 전용 향수로 쓰이도록 했다. 이 제품은 설계가 정교하고 실용적이며 지니기 간편한 우세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여 실물류 금상을 받았다. 제품을 설계한 연변종예광고미디어유한회사 직원 류려나는 “젊은층에서 지니기 간편하고 실용적인 자동차용 향수를 선물하는 붐이 인데 착안해 민족 원소를 ‘덧입힌’ 자동차전용 향수를 설계했습니다. 설계가 훌륭해도 재질이 거칠거나 공예가 미흡한 상품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마련이기에 설계 과정에서 단계별로 가공 질이 높은 공장을 찾아 생산을 위탁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외 다양한 인삼 제품과 핸드폰 지지대, 차량용 향수, 주차번호판 등 기능을 일체화한 다기능 민속 주차번호판, 공룡석 발굴을 기념으로 공룡과 조선족 민속 악기를 결부시킨 ‘Q공룡인형’ 등 혁신적이며 설계가 정교한 상품이 대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개발자의 시각으로 관광상품을 기획, 개발했다면 현재는 ‘당지 풍토인정을 함축된 관광상품으로 간직하려는’ 관광객의 시각으로 실질적인 수요와 문화적 욕구로부터 출발해 제작된 제품이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우리 주 관광 부문에서 관광상품 심층 개발에 중시를 돌리고 특색 문화, 특색 물산 자원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내 관광 소비 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킨 노력이 엿보인 대목이다.

주관측인 연길시관광국 관련 책임자는 “올해로 3회째 이어진 관광상품대회를 통해 전사회적으로 주내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주목도가 증가하고 수상 상품의 구조와 설계 등 면에서 매회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아직 우리 주 관광상품 개발은 아직 연구개발 및 초기 생산단계에 처해 규모를 형성하지 못하고 개인 사업 혹은 작은 산업을 위주로 발전되고 있으나 올해부터 부분적 규모가 큰 기업에서 관광상품 개발에 뛰여들어 고무적입니다. 우리 주는 민족특색이 농후하고 관광상품 개발에 유리한 자연 자원이 풍부해 기업에서 부단히 상품의 질을 갱신하고 관련 부문에서 지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관광상품이 관광산업의 ‘금광’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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