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으로 수입원 확장
려명촌 온실무공해 재배단지 김명룡씨

2019-08-15 09:23:40


화룡시 룡성진에서는 최근 몇년간 농민수입 증대를 핵심으로 농업개혁을 심화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면서 ‘부유한 룡성진’건설에 진력했다. 특히 그중 려명촌, 청호촌을 중점으로 하는 온실 무공해 재배단지 대상 및 연변소산업 단지가 현재 순환농법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지난 9일에 만난 려명촌의 온실 무공해 재배단지 책임자 김명룡(56세)씨가 취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현재 그는 ‘재배+사양’의 과학영농으로 다양한 수입원을 확장해가며 수입을 올리고 있는 동시에 빈곤해탈 사업에도 살손을 대며 주변 촌민들과 공동치부의 길을 걷고 있었다.

김명룡씨는 “처음에는 경운기 한대로 논과 밭 20헥타르를 가꿨는데 지금은 각종 농기계 20여대로 70헥타르 남짓이 다루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8년 전 벼농사에 처음 뛰여든 그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재배에서 질과 실속을 따졌다. “벼품종을 택할 때 우선 내 가족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참답게 재배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어요. 해마다 새 종자를 시험재배해 질이 확실히 우수하다는 평판에 근거해 그 이듬해에 재배면적을 일정 규모로 확장하군 했지요.”

“한국에서 수년간 농장일을 해왔던 지라 과학영농에 대한 인식을 처음부터 갖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에게서 농사일을 처음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신기술 도입과 새로운 정책과 조치의 활용에 적극 나섰으며 무엇보다 경험보다는 원리를 파악하고 조작의 정확도, 수익의 효익성 구도를 우선시했습니다.”맨처음 판로개척에 나선 그는 경운기에 쌀을 싣고 화룡시가지는 물론 룡정, 연길 등 시장가를 누비면서 그렇게 차곡차곡 발품을 팔아가며 열어놓은 판로가 오늘날까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재배농사에서만 1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몇해 전부터 농산물시장에 가격파동이 생기기 시작하자 김명룡씨는 단순히 재배농사만으로는 수입을 올리기 어렵다는 점을 알게 되였다. 그 때부터 려명촌의 실제에 비추어 온실 무공해재배단지와 연변소 사양산업을 곁들여 다양한 수입경로를 열어 순환농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조치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전처럼 높은 수입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옥수수 등으로 가축을 기르면 사료활용, 원가절감의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안고 김명룡씨는 2016년부터 연변소 40마리를 사서 번식시키기 시작한 가운데 현재 200마리 정도의 규모화로 발전되였고 올해 사양업에서 50만원 이상의 수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되였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부터는 5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려명촌 촌민 장개원(68세)을 비롯한 빈곤호 3명을 이끌고 가금업까지 곁들였다. 김명룡씨는 “사료를 사지 않고 오로지 옥수수가루와 벼겨로 닭 500여마리, 게사니 200여마리를 사양해본 결과 현재 월평균 3000원 안팎의 짭짤한 고정수입을 확보할 수 있더라구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 친환경 순환농법으로 부단히 새로운 수입원의 발굴과 확장에 나서야 하는 것이 저의 과제입니다. 주변 농가와 촌민들이 힘을 모으고 관련 산업을 유기적으로 결부시켜 공동으로 발전하고 치부하는 게 목표”라고 김명룡씨는 향후 계획에 대해 담담하게 밝혔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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