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

2019-08-16 09:10:29

15일 19시 30분, 중국 조선족의 찬란한 무형문화재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만나고 민족과 민족이 만나는 화합의 장인 2019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 주임 리덕수, 주인대상무위원회 전 주임이며 주자선총회 회장인 오장숙, 중국두만강(동북아)싱크탱크 리사장이며 중국두만강지역 합작개발전문가소조 성원인 리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부장인 김기덕,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도문시당위 서기인 윤성룡, 길림성문화관광청 부순시원 전운붕, 길림성상무청 부청장 류내군,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조덕용과 모광승, 부주장 박학수, 주정협 부주석 리충문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쏟아지는 비속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조선족무용 학상(鹤翔)으로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건국 70돐을 맞이한 해인 만큼 국내 유명가수인 리쌍강의 <북경찬가>, 도홍강의 <충성 다해 국가에 보답하리> 등 애국가요들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김영철, 임향숙, 박은화 등 익숙한 조선족가수들도 등장해 구성진 노래소리로 광장을 가득 채웠다. 수많은 만남들이 흥겨움으로 한데 어울리고 수백명의 관객들이 하나되여 두어 시간 동안 어깨가 들썩이는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었다. 대합창 <나와 나의 조국>으로 클로징무대를 장식하며 개막식은 원만히 결속됐다.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 호녀사는 도문시에서 일년에 한번 하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해마다 온가족이 총동원해서 축제현장을 찾는다면서 “매년 새로운 가수들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세 나라의 접경이라는 특수한 위치에서 넘실대는 두만강과 살랑이는 시원한 바람에 취해 즐기는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는 도문시두만강문화발전추진협회에서 주최하고 북경감각지혜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협찬한 가운데 두만강문화의 매력을 발굴, 선양하여 인지도가 높고 영향력이 넓은 민족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함과 동시에 두만강문화와 관광을 융합시키는 템포를 다그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한편 이번 2019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개막식과 페막식공연 이외에도 5개 분야를 아우르는 16가지 계렬활동들로 도문시 두만강광장, 일광산삼림공원, 월청진 백년부락, 석현진 수남촌 등 장소에서 17일까지 지속된다.


글 리현준 기자 / 동영상 김태연 기자 / 동영상편집 리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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