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탓에 시민들 장바구니 부담 늘어

2019-08-23 09:08:41

야채가격 전반 상승률 52%

최근 우리 주를 련속 강타한 두 차례 태풍으로 인해 장마가 계속되면서 야채의 시장가격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국가통계국 연변조사대에서 집계한 시장물가 검측수치에 따르면 신선한 야채 시장가격은 지난 15일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조사한 25가지 야채중 가격이 그대로인 야채 7가지와 가격이 하락한 야채 5가지에 비해 가격이 상승한 야채는 13가지에 달해 전반 상승률은 52%에 달했다. 그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은 야채는 유채(75%), 오이와 상추(60%), 유맥채(46.7%)로 나타났다.

야채가격 상승의 요인에 대해서 국가통계국 소비가격조사처 사업일군 박서경은 “가장 큰 요인은 그동안 우기가 길어지고 일조시간이 부족해 농작물의 정상적인 생장에 영향을 주어 야채 산량 감소를 초래했으며 이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 못 가는 현상이 나타나 시장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우리 주의 채소밭들은 대체적으로 지세가 평탄하기 때문에 고인물로 인해 농민들의 채소 수거가 어렵고 산동성 수광시 등 주요한 채소산지도 태풍의 영향을 받아 공급량이 떨어진데다가 비 때문에 교통운수마저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우리 주의 시장공급이 더 긴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채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가”는 의문에 박서경은 “우리 주의 야채 공급은 주로 본 지방의 야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의 등락은 강수량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강수가 지나고 한동안의 회복기를 가진 후에 야채 가격은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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