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입쌀산업 현대화 메커니즘 절실

2019-08-29 09:01:03

일찍 1956년에 ‘량질입쌀’의 칭호를 얻은 화룡시 입쌀은 2000년에 이르러 국가환경보호총국으로부터 전국에서 맨 처음으로 ‘국가급 생태시범구’로 명명받았으며 2007년 농업부로부터 ‘전국 친환경식품원료 표준화생산기지’로 본격 인정받아 추진되기 시작했다. 현재 화룡시의 친환경 유기벼 재배면적은 8172헥타르에 달하고 년간 생산량이 5만톤을 웃돌고 있으며 년간 생산액이 2억 6000만원 이상을 창출해 국내외로 브랜드 입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화룡시는 다양한 자원을 통합하고 국가와 길림성의 국유농지 개간, 기업의 개혁정책에 따라 연변평강록주농업발전유한회사(국유)를 설립하고 촌집체련합사와 주식제 협력을 추진해 화룡시 브랜드 입쌀 산업의 발전을 힘써 추동했다. 현재 화룡시에는 유기 입쌀가공기업이 18개가 있는데 그중 ‘평강록주’, ‘장백산 랭천입쌀’등 브랜드는 이미 ‘무공해, 친환경, 유기’자질 인증을 받았으며 입쌀 생산, 가공, 판매 시장을 일체화한 친환경 고품질 브랜드로 입쌀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화룡시 투도진 명성촌에서 만난 연변건풍실업유한회사 총경리 위금봉씨는 지난 몇년간 연변입쌀협회와 협업하여 화룡시 평강록주 현대화 농업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였다. 그는 “화룡시는 워낙 벼재배 력사가 유구하고 자원환경, 기후조건이 우월한 등 우세를 기반으로 현재 친환경 생태 안전 농업을 대폭 발전시키고 있다.”며 “성급 농업표준화 시범구와 유기입쌀 종합 표준화 시범구 건설 대상은 다년간의 연구와 발전을 거듭한 가운데 재배, 가공, 판매에서 점차 규모화, 체계화로 발전되고 있는 단계”라고 소개했다.

위금봉은 또 올해 2월부터 구호공사(북경)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손잡고 명성촌에 2만무에 달하는 ‘유기벼, 친환경, 셀렌’ 벼재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 기지건설이 년말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인데 향후 생산에 투입되면 명성촌은 유기벼 6500무, 친환경 셀렌쌀 8500무, 무공해 쌀 5000무 이상의 재배 규모를 갖추게 되며 산업의 융합과 더불어 입쌀산업사슬을 연장하게 될 뿐더러 나아가 화룡시 친환경 브랜드 입쌀산업의 발전공간과 잠재력을 일층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룡시 투도진 명성촌 촌민위원회 주임 박동국은 “최근 몇년간 명성촌, 광동촌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유기입쌀 가공 및 식품 정밀화 심층 가공은 농가와 촌집체에 수익창출의 플랫폼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입쌀산업의 향상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져 빈곤퇴치와 농민수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언했다.

확실히 화룡시는 농업의 경제, 사회, 생태 등 효익의 동반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친환경 입쌀산업의 개발과 건설 사업에서 그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음에 분명했다.

아울러 화룡시 친환경 입쌀 가공기지에서 만난 몇몇 관계자들은 친환경 산업기지에 대한 투자규모가 크고 투자에 비해 경제효과 회수가 늦을 뿐만 아니라 선두기업들의 견인역할이 한계가 있고 나아가 브랜드, 판로가 분산된 등 어려움도 존재한다면서 다양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룡시농업농촌국 해당 관계자는 “친환경 입쌀산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정부에서 제기한 6차 산업화의 발전전략 목표실현의 템포를 다그치는 것은 화룡시 산업구조조정과 농민의 빈곤해탈 및 공동치부에서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갖고 있다.”면서 “향후 입쌀산업과 제3산업과의 상호 융합 등 현대화 메커니즘(机制)을 적극 촉진하고 현대화 집약형 발전 모식으로 전환승격 템포를 다그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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