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양생관광업 전망 밝다”

2019-09-27 09:21:04

지난 16일, 조의약 제품의 연구개발과 조선족 민간료법의 발굴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연변산보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이하 산보과기회사)를 찾았다. 도문시 도곡로 434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이 회사는 조선족의 민간처방을 수집, 정리하면서 장백산의 풍부한 약재를 리용해 약품개발을 해온 치료와 제약을 겸한 연구생산 회사이다.

장백산 야생중약재의 구입과 중약재의 재배, 장백산 특산보건용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 등에도 주력해온 이 회사에서 최근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양생관광이다.

“로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로인들의 건강문제는 기필코 큰 사회문제로 부각될 것입니다.”

산보과기회사의 두병권(54세) 총경리가 양생관광 사업에 뛰여들게 된 배경에 대해 요약해 말하고 나서 “2010년에 연변산보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를 설립한 뒤 2017년부터 북경, 심양, 장춘 등 도시에 선후하여 양생관광원(驿站)을 개설하게 되였습니다.”라고 양생관광 사업의 진척 상황을 소개하였다.

“저희 양생관광원에서는 주로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질병을 치료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족부괴사도 치료를 거쳐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관광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죠.”라고 두병권 총경리는 양생관광원의 우월성에 대해 설명했다.

풍습으로 인한 다리와 어깨의 통증을 느껴 산보과기회사를 찾았다는 최옥련(68세)씨는 “연길에서 도문으로 특별히 치료를 받으러 다닙니다. 안마를 받고 액제를 바르기 시작하여 2, 3개월쯤 되였을 때 호전되는 것이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고 말하였다.

두병권 총경리는 현재 북경, 심양, 장춘 등 도시에 개설된 면적이 100평방메터에서 1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양생관광원에서 매일 연인수로 70~80명의 고객을 접대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그는 향후의 사업 방향은 전국 각지에 양생관광원 가맹점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 회사는 아직 연변에 양생관광원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머지않아 이 고향땅에도 양생관광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장백산지역에는 천연적으로 비옥한 흑토자원이 풍부하여 중약재를 재배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지리적우세를 발휘하여 로씨야, 조선, 한국 등 외국관광객과 양생산업회사, 약재상인들을 흡인해 연변의 양생관광원에 입주하도록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며 실행이 가능한 원인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연변은 장백산이라는 중약재보물고를 갖고 있고 풍부한 자연관광 자원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와 수질도 좋으며 조선족자치주로서의 민족특색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외지에서는 아직 연변에 대해 잘 모릅니다. 북경과 같은 대도시에 우선적으로 양생관광원을 세운 것은 큰 도시로부터 착수해 산보과기회사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라고 경영 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하지만 인지도가 제고된 후에는 장차 연변으로 인파가 몰려들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수연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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