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맞은 비암산풍경구 문전성시 이뤄

2019-10-05 09:21:48

국경절련휴를 맞은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호황을 이루며 명불허전 주내 최고인기 관광명소로서의 위엄을 만방에 과시했다.

관광성수기인 3일에 찾은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는 수만명의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이 북적였다. 빈 공간 하나 없이 꽉 들어찬 주차장은 물론 출입구로부터 산꼭대까지 이르는 곳마다 인파로 출렁이였다. 주변이 십여가지의 꽃들로 꽉 뒤덮인 나무잔도 등산코스는 여전히 촬영애호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차지했으며 산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300메터의 5D유리잔교, 아찔한 낭떠러지를 내려다보며 짜릿함을 즐기는 절벽그네와 공중삭도 등 풍경구의 대표적인 시설들은 체험객들을 끝도 없이 길게 줄을 세우며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올해에는 삼림속을 헤치며 활강하는 롤러트레인과 워터슬라이드를 새로 개방했는데 현재 주내에서 유일하게 비암산풍경구에서만 체험가능한 놀이시설로써 관광객 흡인에 크게 한몫을 담당했다. 또한 아동락원구역에는 꽃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대관람차, 높은 곳에서 수직으로 락하하는 스카이드롭, 위험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회전목마, 목소리에 따라 반응하는 함천분수(呐喊喷泉) 등 새로운 놀이시설들이 새로 개장되여 가족단위의 관광객들한테 인기만점 장소로 떠올랐다. 연길에서 가족과 함께 놀러 온 정령진 어린이(7살) 역시 아동락원을 최고의 명소로 꼽으며 “다음번에는 아침부터 일찍 와서 온하루 놀고 싶다.”고 미처 못다 즐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비암산풍경구 상무부경리 손우는 “관광고봉기인 1-3일사이 풍경구는 연인수로 21만 2700명에 달하는 해내외 관광객을 접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글·사진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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