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친환경 채소 재배로 ‘남부럽지 않다’

2019-10-10 09:08:02

연길시 의란진 평안촌

목장림일가의 치부실록

2일, 연길시 의란진 평안촌 채소재배기지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주인 목장림이 한창 오이를 따고 있었다.

올해 64세인 목장림은 평안촌 2조의 채소농사군이다. 그가 비닐하우스에 채소를 재배해 소도매를 한 지가 어느덧 10여년이 된다. 지금은 무려 4000여평방메터나 되는 3개의 비닐하우스와 육모 전용 온실을 갖추고 꽤 규모 있는 채소재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이를 도매하러 오는 사람이 곧 도착할 것이라면서 목장림은 안해 그리고 아들과 더불어 오이를 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모양새와 크기에 따라 오이를 각기 3개의 박스에 담았다. 자람새가 고르고 탐스러운 오이들을 따로 한 박스에 담았는데 1킬로그람에 5원에 도매하고 크기가 다소 다른 오이는 다른 한 박스에 담았는데 이런 오이는 값이 상대적으로 싸다고 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박스에는 자그마한 오이들을 담았는데 이는 한 고객이 오이를 절이려고 미리 예약한 거라고 소개했다.

채소재배 얘기가 나오자 목장림의 아들 목지위는 “아버지는 고지식한 분이여서 량심에 어긋나는 일을 못합니다. 채소재배도 줄곧 자급비료를 사용합니다. 화학비료를 대량 사용하면 채소가 잘 자라겠지만 식감이 떨어지고 농약잔류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유기농채소 재배에 질 좋은 자급비료를 투입하기 위해 이들은 양계전문호와 계약을 체결해 계분을 장기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채소를 심기 전이면 3개의 큰 하우스에 닭똥을 밑거름으로 내고 모종을 낼 때만이 소량의 화학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채소 자람새가 가장 관건적일 때 또 전용 유기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늘 소비자들로부터 채소가 신선하고 식감이 좋다는 평을 많이 듣군 한다. 아들 목지위는 오이 하나를 따서 기자에게 넘겨주면서 맛보라고 했다. 먹어보니 오이향이 진했고 아삭아삭하고 상큼했다.

목장림네는 주로 오이, 도마도를 심는데 해마다 륜작했다. 즉 봄에 오이를 심으면 7월말에 도마도를 심고 반면 봄에 도마도를 심으면 7월말에 오이를 심었다.

목장림은 "봄과 여름에는 채소가 생장하는 시간이 길고 생산량도 높다. 3개 하우스의 채소 생산량은 3만여킬로그람에 달하는데 1킬로그람에 3원으로 계산해도 9만원에 달한다. 가을철 이모작 채소는 생장기가 짧아 생산량이 1만 5000킬로그람 정도 되는데 가격변동을 예산해도 3, 4만원 정도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해마다 4만원 정도의 생산원가를 덜어내도 일년에 8, 9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린다."고 말했다.

현재 목지위는 연길시내에 100여평방메터 되는 아빠트를 사놓고 고중에 다니는 아들더러 입주하게 했는데 생활이 만족스러워고 남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아들의 화제를 이어 목장림은 이렇게 살림이 펴이게 된 것은 당과 정부의 도움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 지세가 비교적 낮아 련이어 비 오는 날이면 물이 고여 채소 자람새에 영향을 주는데 올해 의란진 정부와 수리부문에서 촌의 채소생산기지에 도움 주고저 배수구를 빼줘 참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래년에 더 질 좋은 채소를 많이 생산할 것이라는 부언도 잊지 않았다.

리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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