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대추 맛보며 가을 풍요 즐기다

2019-10-14 09:36:16

제1회 조양천 대추축제

체험 전시 공연 등 풍성


가을 정취가 한결 짙은 13일, 연길시 제1회 조양천진 대추축제 및 연길시 ‘일촌일품(一村一品)’농산물전시판매 박람회가 연길시 조양천진에서 개막됐다. 인산인해를 이룬 주내외에서 몰려온 시민들이 대추 따기를 체험하고 농산물들을 사고 맛보는외에 주최측에서 마련한 풍성한 문예공연을 관람하면서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최근년간 조양천진정부에서는 ‘일촌일품’발전을 선도로, ‘농업+상업+문화+관광’의 융합 발전을 특색으로 대추축제, 개암축제, 전원 관광 등 정품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 농가와 문화관광 시장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고 친환경 자원 발전에 의거한 새로운 향촌진흥 발전의 길을 개척했다. 그 일환인 광영대추기지 대상은 3년 전, 32개의 500평방메터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재배를 시작해 지난 해부터 소출을 내면서 올해 산량은 1만 2500킬로그람에 육박했다.

“따뜻한 열대지역에서만 나는 줄 알았던 대추를 조양천진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다소 싸늘한 날씨임에도 이른아침부터 발걸음을 재우치며 조양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추축제 현장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위챗 모멘트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대추축제에 왔다는 연길시 시민 리화선은 “손자의 지청구에 가족 다섯명이 아침 일찍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북방에서 흔히 접할수 없는 대추나무를 감상하고 열매를 직접 따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겨울대추(冬枣)와 모양새가 거의 흡사하지만 당도가 더 높고 훨신 사각사각합니다. 아이들이 대추 따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시중에 없는 과일을 구매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훈춘시 시민 최향매는 먼길을 온 보람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년간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서 품종 개발과 비닐하우스 온도 조절을 통해 기온이 낮은 연변지역에서 뿌리가 얼어드는 페단을 극복했습니다.” 대추기지 책임자 리영애(40세)가 따뜻한 고장의 ‘전유물’이였던 대추를 조양천진에 뿌리내리게 한 과정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대추기지는 60여명의 조양천진 빈곤호들을 장, 단기적으로 고용해 이들의 일자리를 해결해주고 소득을 증가시키면서 대추를 조양천진의 명함장으로 부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활동에서는 50여개 조양천진 농업 관련 기업, 농민합작사에서 생산한 꿀, 입쌀, 토닭알, 개암, 무화과 등 특색 제품을 선보여 이들 기업, 농민합작사에서 주내외 상인, 소비자들과 교류를 이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제1회 조양천진 대추축제는 10월말까지 이어진다.

글·사진 강화 류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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