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높은 패기와 열정으로치부의 꿈 향해 성큼
나젊은 규모재배호 곽홍만

2019-10-24 09:22:04

나젊은 규모재배호 곽홍만

연길시 의란진 동흥촌에는 100헥타르 이상의 규모를 갖춘 규모재배호로 유명한 젊은이가 있으니 바로 올해 36세에 나는 곽홍만이다.

곽홍만의 고향인 유수시는 사람이 많고 밭이 적어 대규모 농사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소문을 통해 연변에는 많은 농민들이 출국길에 오르는 바람에 류전되는 밭이 많다는 사실과 일부 유수시의 재배호들이 연변에서 농사를 지어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는 연변으로 와 치부의 꿈을 한번 이뤄보리라 결심했다.

2014년,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와 연길시 의란진 동흥촌에 자리잡은 곽홍만은 촌으로부터 30헥타르의 밭을 임대 맡아 옥수수를 재배했는데 그해 가을 30만킬로그람의 옥수수를 수확하며 순수익만 수십만원을 올리는 쾌거를 올렸다.

기대 이상의 성과에 크게 자신감을 얻은 곽홍만은 재배규모를 꾸준히 늘이는 한편 지인들로부터 통이 크게 100여만원을 빌려 2대의 대형 옥수수련합수확기와 뜨락또르, 견인차, 지게차, 경운기, 파종기, 탈곡기 등 필요한 농기계들을 모두 사들여 모든 농사과정을 기계화로 탈바꿈시켰다.

2018년에 이르러 곽홍만이 임대한 밭은 동흥촌 뿐만 아니라 주변의 북대촌, 리민촌까지 확대해 규모가 100여헥타르에 달했다. 그중 옥수수밭이 80헥타르, 콩밭이 20헥타르를 차지했는데 그해 80여만킬로그람의 옥수수와 5만킬로그람에 가까운 콩을 수확하며 90만원의 투자금을 회수하고도 30만원의 순수익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재배규모를 다소 줄였는데 70만원을 투입하여 73헥타르의 옥수수와 7헥타르의 콩을 심었다.

일전, 기자가 리민촌에서 옥수수 수확에 한창인 곽홍만을 만났을 때 그는 기자에게 “콩 수확은 이미 끝냈고 옥수수는 절반 정도 완수했는데 앞으로 3~4일 즈음이면 모두 끝난다.”면서 “우리 집 일을 끝낸 후 주변의 촌툰에 가 수확을 도맡아할 수 있는데 현재 시세로 계산해볼 때 100헥타르를 도맡으면 13만원을 벌 수 있다.”고 소개했다.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빌려 투자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곽홍만은 “당과 국가의 농민우대정책이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주저 없이 대답했다. “세금을 거두는 대신 보조금을 지급하고 농기계를 사도 보조를 해줍니다. 지난해 국가에서 콩재배호에 헥타르당 6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는데 저는 총 12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정책으로 농민들을 지지하고 있는데 기회를 잡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새시대를 대표하는 농민의 본보기인 곽홍만의 확신 가득한 대답이였다.

리사우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