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모아스키장 겨울철 영업에 돌입
첫날 근 2000여명 찾아

2019-12-02 09:02:27

연변의 ‘스키의 메카’로 불리우는 연길 모드모아스키장이 1일 오픈식을 가지고 2019-2020 겨울철 영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는 올해초 장백산관리위원회가 모드모아그룹과 ‘지분투자협의’를 체결하고 모드모아스키장의 운영권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영업 시즌이라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는 오픈을 앞두고 스키코스 량측의 보호망과 란간 등 시설을 새롭게 보수하고 눈의 질감을 더 높은 기준으로 승격시키는 등 조치를 취함으로써 고객들을 위한 봉사의 질을 기존보다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현재 모드모아스키장은 총부지면적이 60만평방메터에 달하고 7갈래의 부동한 등급의 스키코스가 있으며 가장 짧은 코스는 300메터, 가장 긴 코스는 1800메터에 이른다.

스키문화를 널리 선양해 ‘연길모드모아’라는 겨울철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연길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오픈식에서 장백산관리위원회의 해당 책임자는 “우리 주에서 적극 실시하고 있는 ‘관광흥주’ 전략의 기회를 충분히 다잡고 스키장의 봉사 수준과 운영 및 관리 능력을 일층 제고시켜 모드모아스키장을 우리 성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겨울철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오픈식에 이어 하늘로 날아오른 수십발의 축포와 함께 40여명의 스키코치들이 선보인 화려한 ‘스노보드쇼’가 펼쳐졌고 무대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백여명의 스키매니아들이 힘차게 출발했다. 추후 집계에 따르면 이날 근 2000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서안시에서 온 관광객 양무림은 “이 정도의 전문성을 갖춘 스키장 시설을 처음 접한 가족들이 무척이나 신이 나있다.”면서 “며칠 머무르는 동안 연변의 빙설문화를 톡톡히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글·사진 리현준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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