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새 농법으로 농가소득 ‘쑥쑥’
화룡성세곡물재배전문농장 책임자 장학룡

2019-12-27 09:14:08

화룡시의 농촌실용인재 장학룡(33세)은 국가의 귀향창업정책에 적극 호응해 고향에 돌아와 창업을 한 젊은이다.

현재 화룡시성세곡물재배전문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친환경 벼재배에 주력하며 입쌀제품 판로를 적극 개척하고 있다.

지난 19일, 화룡시 서성진 이도촌에 위치한 화룡시성세곡물재배전문농장에 이르니 장학룡씨가 한창 농장 사업일군들과 함께 입쌀포장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사실 예전에는 ‘농민’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도시인의 생활을 하는 것이 그의 최초의 인생목표였다. 이 목표 실현을 위해 그는 기타 많은 젊은이들처럼 외지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장학룡씨는 “저는 초중을 졸업한 후 화룡시, 길림, 장춘 등 지역에서 복무원, 세차공, 판매원, 주방일 등 여러 업종의 일에 종사했지만 매달 받는 로임은 일상생활 지출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며 “외지에서 일하는 동안 국가의 귀향창업정책에 대해 료해하고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그는 고향에 돌아와 화룡시성세곡물재배전문농장을 설립하고 농장책임자로 되였다. 농작물재배에서 그는 농업 신기술에  각별한 중시를 돌렸다.

농업기술보급부문으로부터 그는 토양측정배합시비기술이 토양이 굳어지는 현상을 줄이고 화학비료 리용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비료와 배합해 사용하면 그 효능이 월등 더 좋다는 것을 료해한 후 지금까지 해마다 농작물재배에 농가비료를 사용했다. 이로써 그의 집 밭뙈기는 기타 농호들의 밭뙈기에 비해 토양유기질 함량도 높고 농산물 품질도 더 좋았다.

한편 2016년, 그는 행운스럽게 길림지역에서 있은 신형 직업농민양성반에 참가해 논 게사양 벼재배 기술에 대해 접촉하게 됐다. 장학룡은 “신형 직업농민양성에서 많은 농민들이 록색생태와 유기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중 논양게 벼재배기술은 벼품질과 입쌀제품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며 “2017년부터 논에 물고기와 게를 사양하며 벼재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논양게기술로 생산해낸 벼는 일반 벼에 비해 품질면에서 10~15% 더 좋고 보다 친환경적이여서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저의 입쌀제품은 북경, 상해 등지에서 킬로그람당 10여원씩 판매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현재 부지면적이 1헥타르에 달하는 입쌀가공공장에 40여헥타르의 논을 소유하고 있는 그의 농장의 년간 벼가공량은 1000여톤(입쌀가공량 700여톤), 년간 판매액은 200~300만원에 달하며 해마다 100여만원의 순익을 창출하고 있다.

장학룡은 “논 양게기술로 재배한 벼는 보통벼에 비해 헥타르당 1~2만원의 수입을 더 늘일 수 있다.”며 “래년에는 논양게 벼재배 면적을 200헥타르로 늘일 타산이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재배모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사물을 적극 접촉하며 과감히 도전하는 이 젊은이의 꿈은 결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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