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아빠트에 수요자 몰린다

2020-01-21 09:45:12

“가장 좋은 집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축복을 받고 싶습니다. 새집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다들 저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내장재 선택은 집 설계 만큼이나 막막했습니다.” 연길시 모 사업단위에서 일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조모는 지난해 8월 연길공항 부근의 상품공관(尚品公馆) 아빠트를 샀다.

그녀는 큰 마음을 먹고 친환경 자재로 집장식에만 아예 20여만원을 들였다. “친구들한테서 저는 돈을 많이 쓰는 습관이 있다는 놀림을 받았습니다. 사실 우리도 남들처럼 집을 잘 꾸며보자고 먼저 말을 꺼내보인 건 남편이였습니다. 집장식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으로 다툼도 있었지만 친환경자재 사용에서만 언제나 같은 의견이여서 늘 적게 쓰자는 말은 언제나 빈말이 되였지요. 친환경인 우리 집은 한눈에 봐도 말끔하고 정결하고 품위가 있어보입니다.” 그녀는 집을 사서 집장식에 들어서기 전까지 몇달 동안 건축자재와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수십번이나 자재판매가게를 나들었다. 아까운 돈을 허비해서는 안된다는 소신으로 과민한 반응을 보일 만큼 사소한 자재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다.

“요즘 원체 내장재가 무궁무진하고 친환경 자재의 종류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자재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정말 친환경적일가 쉽게 단정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충분히 검토해본 뒤에는 친환경 자재를 옳바르게 골라쓸 수 있게 되였습니다. 친환경 자재가 꼭 중요한 것은 진정 친환경 역할을 놀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친환경 자재를 한사코 고집하면서 비록 많은 돈을 들였지만 최고의 좋은 집에 대한 꿈을 현실로 바꾸어놓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그녀는 집에만 들어서면 언제나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아아, 정말 기분이 좋아 다시 집을 장식해도 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할 거야!” 같은 상품공관(尚品公馆) 집을 산 조모의 친구 리모(42세)는 아직도 후회가 많다고 한다. 친구가 상품공관(尚品公馆)에 집을 샀다고 하니 경쟁심이 발동해 나름대로 집장식을 마치고 이사까지 했지만 마음이 개운하지 않다고 한다. 지난해 조모와 함께 집장식할 때만 해도 리모의 표정은 기대와 설렘, 의욕이 가득했지만 별 고려 없이 내장재를 선택한 것이 현격한 차이로 이어져 지금 몹시 당황하고 실망을 갖기 시작했다.

“친구는 틈만 나면 자랑입니다. 친구가 탄성을 지를 때마다 나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였을 걸 하는 후회의 마음이 듭니다. 제가 가격에 너무 신경을 썼기에 친구는 적극적으로 친환경 자재를 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지금 많이 후회됩니다. 집에 들어설 때면 께름직한 생각이 계속 듭니다. 자꾸 몸이 축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집장식에 랑비하고 싶지 않은 리모는 집 인테리어에서 내장재는 거기에서 거기라서 별반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여 일반적인 자재를 택했지만 갈수록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 리해가 안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요즘 리모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말도 꺼내지 말라는 롱담을 입에 달고 다닌다.

북대건축자재판매점에서 친환경 자재만 판매하고 있는 한 가게 주인은 친환경 자재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 내장재에 대해 기대나 관심를 갖지 않았던 사람들도 우리 가게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재를 소홀히 대하여 랑패를 본 분들입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저도 싫지만 돈이 가는데 어떻게 마음이 안 갑니다. 친환경 소재를 구매하고 있는 고객들은 친환경 제품은 단순하게 실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건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기능 역할을 놀고 있을 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재에도 유해성 환경호르몬이 있다는 론난이 있지만 그래도 찾아오는 분들은 제대로 믿는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친환경 시대입니다. 집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부분입니다. 요즘 새집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인테리어에 쏟는 관심은 거의 강박관념 수준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장식에 돈을 마구 쏟아붓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게 아닙니다. 새집증후군으로 한번쯤 고생해본 적이 있으신 분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건축 내장재를 두고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일가요 요즘 ‘친환경’을 내세운 제품이 참 많습니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건축자재가 적절한지’ 이런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연길시 홈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채화씨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반드시 친환경 자재 기능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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