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김준환
기자의 눈

2020-01-21 09:53:35

친환경, 친건강 집이 뜬다.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을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는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그만큼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일상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계속되면서 화학제품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피부 접촉이 많은 건축자재에 친환경 트랜드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자재 뿐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친환경 추세가 보이고 있다.

사실 집은 인간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주는 공간이다. 우리의 삶에서 집 만큼 예민하고 따스함을 지닌 것도 별로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집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할 것이다. 친환경 집은 우리 삶을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더 나은 환경으로 바꾸어놓는다. 이제 사람들은 무엇이 아름다운지, 무엇이 좋은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깔끔하고 세련된 멋진 공간을 원하고 있으며 따라서 조악하고 촌스러운 어정쩡한 집은 자연 밀려나기 마련이다.

집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삶은 결코 만족스러워지지 않는다. 일상의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주거공간이 갖는 의미는 크다. 과거 건축자재를 선택할 때 디자인과 가격 등이 주요 고려요소였다면 이제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더 꼼꼼히 따지려 한다.

새해에도 부동산 주택시장에 많은 아빠트단지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다. 친환경 건축이 유명세를 타면서 신규 아빠트들이 너나없이 친환경 요소들을 접목하느라 드바쁘다. 요즘 들어 주택 경기가 안정된 상황에서 건설사들마다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들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별화한 기술을 적용하여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소비자들로서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보물처럼 쏟아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제품을 제대로 포착하기를 어려워한다.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생활공간을 둘러 싼 내장재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품의 우수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친환경 제품은 무엇보다 생활의 질을 바꾸어놓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더욱 기능적인 면과 안정성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테리어시장에서는 ‘친환경’ 기능을 갖춘 건축자재가 실내환경 개선에 적극 도움을 주어 반응이 뜨겁다. 알레르기나 두통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실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으로 친환경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건축업이 급속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친환경 건축은 여전히 우리에게 낯설다. 세계적 흐름이 된 친환경 건축은 이제 사람과 건축이 공존하는 주거공간으로 새로운 주거환경과 생활양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친환경 집은 무엇보다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갈수록 큰 찬사를 받고 있는 ‘친환경 집’, 사람들은 바로 이런 집에서 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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