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오동약업회사 항바이러스 약품 생산 재가동

2020-02-10 10:15:34

9일, 포장작업실에서 작업일군들이 리바비린 주사액을 정밀하게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사회가 합심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페염 예방, 통제 저격전을 치르고 있는 준엄한 상황에서 길림오동연길약업주식유한회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중약추출 작업실, 랭동건조가루 작업실, 소용량 주사제 작업실을 륙속 재가동함으로써 대중들의 절박한 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9일에 만난 길림오동연길약업주식유한회사의 생산부 총경리 우해도는 “리바비린(利巴韦林) 주사액, 주사용 천핵핵산Ⅱ(BP소) 등 면역력 제고에 도움되는 약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생산라인들을 사전 가동시켰는데 외지에 집이 있는 일군을 제외하고 65명의 현지 생산일군이 일터에 복귀해 생산을 다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9일, 길림오동연길약업주식유한회사랭동건조가루 작업실에서 주사용 천핵핵산Ⅱ(BP소) 생산설비를 조작하고 있는 한 공장일군의 모습이다. 리현준 기자

5일 오전,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페염 진료방안(시행 제5판)>에 따라 길림오동약업집단의 소용량 주사제 항바이러스 약품인 리바비린이 처음으로 진료약품 목록에 포함됐다. 이에 집단에서는 즉시 시장으로부터 1000킬로그람에 달하는 리바비린 원료를 구입한 후 길림오동연길약업주식유한회사의 해당 생산작업라인을 신속히 가동시킴으로써 가장 빠른 시일내에 품질이 보장되는 리바비린 주사액을 생산해 전염병 발생지역에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생산업무는 모두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해도는 “국내 제약 선두기업인 길림오동약업집단의 자회사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약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것을 물론이고 약품의 가격을 절대 인상하지 않음으로써 국가의 전염병 방역, 통제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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