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빈곤층부축 빈곤호에 혜택을
촌민 행복감, 획득감 향상

2020-02-27 09: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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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빈곤층부축으로 촌민들이 실제적인 혜택을 얻고 있다. 촌민소득 증가와 더불어 촌민들은 먹을 걱정, 입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의료, 거주 등 갖가지 여건을 전부 갖춰 행복감과 획득감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오전 왕청현 배초구진 안전촌촌민위원회 활동실에 들어서니 2020년 안전촌 음력설 련환모임에서 선보일 안전촌 원고(圆鼓)팀의 리허설 공연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아름다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11명의 촌민은 경쾌한 선률에 맞춰 리허설공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서류카드에 기입된 빈곤호 김금숙(72세)은 원고팀 멤버 가운데 일원이다. 지난 2017년 병으로 인해 빈곤호로 확정됐던 그녀는 현재 촌의 산업 빈곤층부축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기타 촌민들과 함께 어울려 집단활동에도 참가하고 공연에도 참가해 즐거움을 누리고 있었다.

그녀는 “예전에는 언제 이렇게 한복을 입고 춤추면서 즐길 생각을 했겠어요? 지금은 얼마나 좋아요. 활동을 할 때마다 한복을 입고 직접 참여하니 기분이 참 좋아요. 영원히 안전촌에 뿌리박고 살고 싶어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예전에 그녀의 한해 인당 수입은 2000~3000원 좌우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태양광발전대상, 소사양대상으로부터 나오는 수입, 농가락에 가 일하는 수입 등을 합치면 8000원이 넘는다.

주사법국에서 안전촌에 파견된 제1서기 맹상비는 “저희 촌에서는 홍송과림대상, 울타리 소사양대상, 표고버섯 비닐하우스대상, 농기계합작대상 및 농가락음식대상 등 산업대상을 힘써 발전시켜 지난 2018년에 전 촌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촌의 23세대, 30명 빈곤호가 전부 빈곤에서 해탈되였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전촌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왕청현 배초구진 중평촌로인활동실에 들어서니 왕청현심계국에서 중평촌에 파견된 제1서기 온지빈, 중평촌촌민위원회 주임 김홍봉을 비롯한 촌간부와 촌민들이 한창 물만두를 빚으며 이튿날에 있게 될 ‘작은 설’맞이(小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김홍봉 주임은 “중평촌의 로령화는 비교적 심한편입니다. 해마다 명절 때면 로인들의 곁에 자식들이 없다 보니 로인들은 적적함을 달래기 어려워합니다. 이런 상황을 료해한 촌주재 공작대는 해마다 설명절을 앞두고 촌민들과 함께 물만두를 빚고 문예활동을 조직해 당과 정부의 따사로움을 촌민들에게 전달합니다.”고 말했다.

중평촌의 서류카드작성 빈곤호인 렴춘연(59세)씨는 “촌주재 공작대는가 내려와서부터 이미 3년째 물만두를 빚으며 ‘작은 설’을 보내고 있습니다. 래일 점심에 촌민들이 집체로 회식을 한 후 오후에는 문예오락 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오늘 사전준비를 하고 있는중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건강상황 때문에 집에서 농사를 짓지 않은 지 이미 10년이 넘고 한해 수입이 예전에는 2000원 좌우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촌에서 생태호림원으로 일하면서 한해에 1만원은 능히 벌 수 있으며 여기에 최저생활보장금 등 수입을 합치면 한해 수입이 1만 7000원에 달합니다.”고 말했다.

온지빈 제1서기는 “중평촌에 독거로인이 많은 상황에서 로인협회에서 더 많은 활동을 펼치도록 하고저 지난해 20만원을 쟁취해 양로정원을 보수했고 문구장, 공공목욕탕을 건설했으며 또 상무국에서 10만원을 쟁취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운영상황이 비교적 량호합니다.”며 “현재 촌에 태양광발전대상, 버섯포장공장이 있는데 향후 이런 대상을 발전시키는 토대에서 촌의 기초시설을 일층 보완하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더 모를 박으며 중평촌의 수전을 친환경벼재배기지로 건설, 입쌀품질을 일층 제고해 촌민들의 수입을 더 늘일 타산”이라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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