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었던 소비, 언제면 풀릴가□ 현진국

2020-03-20 11:40:35

겨우내 동면에 들었던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소생하는 계절인 봄이 왔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실물경제에 충격이 가해지며 중국 3대 경제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인 소비도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비록 현재 전국적으로 전염병 형세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생산 생활이 점차 안정세를 찾음에 따라 주민들의 소비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얼었던 소비가 완전히 해빙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싶다.

“평소에는 택시를 운전해 하루에 360원 좌우의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하루에 100여원밖에 벌지 못해요. 저희들처럼 개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코로나 사태가 갖다준 충격은 매우 큽니다.” 일전 택시에서 한 운전기사의 진솔한 얘기이다.

현재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안심리가 있어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미 영업을 재개한 음식업체를 찾는 손님들도 아직은 적은편이며 또 예전처럼 음식점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적잖은 음식업체들은 아직도 문을 꽁꽁 닫아건 상황이다. 작은 업체로 놓고 볼 때 영업을 중단했을 경우 임대료만 지불하면 되지만 영업을 재개한 후에는 전기세, 물세, 인건비 등을 포함한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얼었던 소비는 언제면 해빙될가. 사실 소비는 수입 예기, 물가수준, 소비환경 등 종합적인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이번 전염병 사태는 중소기업에 생산경영 곤난을 초래해 적지 않은 기업들이 부득불 일군을 줄이고 종업원 로임을 삭감 할 수밖에 없게 했다. 하여 상당한 군체들의 수입 및 예기했던 수입이 줄어들어 소비능력과 소비예기도 더불어 변하게 했다. 게다가 식품가격이 상승하고 세계적으로 만연되고 있는 전염병 사태의 불확실성 등 요소로 인해 소비 상승 공간이 제한을 받고 있다.

전면적으로 소비 수준을 향상하려면 우선 소비능력과 예상기대치를 개선해야 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백성들의 돈주머니가 두둑해져야만 소비 의욕이 상승할 수 있는 것이다. ‘안정적인 증수’는 관건으로 된다. 때문에 천방백계로 기업과 업체의 생산재개에 더욱 많은 도움을 주고 될수록 많은 기업과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하게 하고 농민공, 소상공인, 창업자, 신형직업농민 등 중점군체들이 할 일이 있고 돈 벌 수 있어 희망이 보이게 해야 한다.

주민들의 소비는 또 소비환경의 좋고 나쁨과도 관계된다. 안전하고 시름 놓을 수 있는 소비환경을 마련해 소비의욕이 있는 더욱 많은 주민들이 과감히 소비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반드시 품질표준과 소비 후 평가체계를 다그쳐 건전히 하고 소비령역의 신용체계 건설을 일층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갑자기 닥쳐온 전염병 사태로 경제, 사회 발전에 충격을 조성했지만 향후 전염병 상황이 일층 더 호전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면의 노력이 동반된다면 소비의 전면 해빙은 멀지 않을 것이다.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