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원스톱 위탁관리경영으로작업능률 향상 농가수익 성장

2020-03-23 08:59:03

전문 보조자금 리용해

관련 대상 부축 예정

17일, 후지용(오른쪽) 총경리가 로투구진 문화촌 촌민에게 량질의 종자를 건네주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 농사를 앞두고 연길시 조양천진에서는 대규모 원스톱 위탁관리경영 모식으로 생산작업 능률 향상과 농가수익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17일에 찾은 조양천진연길시금풍공사농업봉사유한회사에서는 한창 농자재 배송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해 8월에 연길시 조양천진에 설립된 회사이지만 산동성에 있는 본사는 상장형 중소기업으로서 탄탄한 기술력과 자본을 갖추었다. 지금까지 조양천진외 룡정을 비롯한 6개 현, 시의 100여호 농가에 원스톱 위탁관리경영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다루고 있는 경작지 면적은 2000여헥타르에 달한다.

회사 총책임자 후지용은 “지역별로 농가들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위탁관리경영 봉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자재, 농기계만 관리해주는 부분적 위탁으로부터 파종,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보모식’ 위탁관리도 있습니다. 계약에 따라 판매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게 되므로 종자, 비료 등 농자재의 구매로부터 품질까지 엄선하며 산량의 최대치를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전염병 발생으로 원자재 공급이 딸리고 농자재 가격이 어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물류배송이 원활한 관계로 농자재 공급은 충족해 봄철 농사에 차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5헥타르 토지를 1년간 회사에 위탁경영을 맡긴 룡정시 로투구진 문화촌 촌민 호연강은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할 겨를이 없는 촌민들이 이 원스톱 위탁경영관리를 통해 소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종자구매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회사에서 일괄 관리를 해주니 뒤심이 든든하지요. 로투구진은 오는 4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봄갈이가 시작될 예정인데 위탁경영관리 후 올해 첫 수확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고 밝혔다.

주농기계관리본소 소장 양점봉은 “토지의  ‘보모식‘ 위탁관리경영 모식은 현재 보편화 추세이지만 지금까지 주내에서 대규모(100헥타르 이상) 원스톱 위탁관리경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규모 원스톱 위탁관리경영 모식은 작업능률과 농가의 경제수익을 크게 상승시키는 데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에서는 향후 대규모 원스톱 위탁관리경영 모식에 착안점을 두고 향후 성정부의 ‘보호성 경작기술’의 전문 대상 보조금을 쟁취해 해당 운영모식의 대상들을 힘써 부축할 타산”이라고 기자에게 밝혔다.

양소장은 기존의 가정농장, 합작사 등 경영모식에 비해 이러한 대규모 원스톱 위탁관리경영 모식은 여러 면의 우세를 지니고 있다면서 말을 이었다. 우선 위탁관리경영을 맡은 회사측은 토양측정, 시비 배합을 담보하게 된다. 또 농자재를 대량 구입하기에 구매단가가 낮아지므로 농가에 리윤반환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회사에서 집중경작을 하기에 농가들이 농기계를 중복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시간교차적 경작으로 농기계 작업능률을 대폭 높일 수 있다.

양점봉 소장은 “이러한 경영모식은 결국엔 자원랑비를 최소화하고 농가들에 실질적인 경제효익을 가져다줄 수 있어 향후 전망이 기대된다.”며 대규모 원스톱 위탁경영관리 모식을 높이 평가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손성해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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