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재배로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어

2020-06-30 08:58:28

안도현 송강진 사금구촌

특색산업 재배에 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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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도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안도현 송강진 사금구촌에서는 특색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산업구조를 적극 조정하여 신흥 공예작물인 아로니아(不老莓)재배로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고 있다.

사금구촌에서는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이 시작되기 전에 옥수수, 콩 등 곡류작물과 공예작물 재배에만 치중한 데서 작황이 좋은 해에도 헥타르당 수입이 7000원을 넘지 못했다. 이러한 현황을 개변시키기 위해 사금촌당지부 서기 왕유삼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작물 재배를 고심하던중 소출과 수익이 모두 높은 공예작물인 아로니아를 접촉하게 됐다. 주내 아로니아재배에 성공한 선례와 사금구촌의 토양과 기후가 아로니아재배에 적합한 우세를 토대로 왕유삼은 연변덕형농업발전유한회사와 합작을 이루고 ‘회사+합작사+농가’ 모식으로 촌에서 토지를 제공하는 한편 재배 과정을 관리하고 기업으로부터 묘목 구매, 기술 지도, 제품 수매 등 면에서 도움을 받기로 했다.

칠순에 가까운 손옥하 로인은 사금구촌의 기초생활 수급자로 겨우 0.3헥타르 남짓한 밭에 옥수수를 재배하면서 소득을 크게 올리지 못하다가 촌에서 아로니아재배 붐이 일자 덩달아 아로니아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아로니아 판매로 1만 3000여원의 수입을 얻었습니다. 올해 꽃의 자람새로 보면 수입이 2만원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수입을 전망하는 손옥하는 무척 들뜬 모습이였다.

손옥하를 비롯한 촌민들은 아로니아재배에 ‘단맛’을 본 후 주동적으로 아로니아재배 면적을 증가했다. 현재 촌에서 101가구가 아로니아재배에 뛰여든 가운데 재배 면적은 전 촌 경작지 면적의 85%에 이르는 500헥타르에 달한다.

“지난해 전 촌의 아로니아판매 수입이 5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나무의 성장세가 좋아지고 따라서 소출도 늘게 됩니다. 올해 전 촌의 아로니아로 인한 수익은 3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왕유삼은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사금구촌에서는 부가가치 창출에 목적을 두고 대형 랭동창고, 열매건조공장과 초벌가공공장 건설을 신청했다. 향후 이를 토대로 관광회사와의 합작을 이루어 아로니아 따기 체험 레저관광과 향촌관광을 대거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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