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공항 발상의 전환 꾀하다

2020-08-06 09:07:39

“연길, 남방항공 6073기, 활주로 09/27선에서 리륙하기 바랍니다!”

“남방항공 6073기, 연변과 한국 서울과의 화물수송 하늘길을 개통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즐거운 비행이 되길 바랍니다!”

이는 5일 오전 10시, 연길공항과 중국 남방항공간 리륙 전 기장들의 대화록이다. 그리고 연변 항공 사상 첫 ‘려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한 항공편이 6톤 정도의 화물을 탑재하고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무사히 출발해 한국 서울로 떠났다… 자그만치 130일간 하늘길이 끊겼던 한국 서울행 항공편이 운항되면서 연길공항 국제항공운수 재개의 ‘복귀탄’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지난 3월 29일부터 연길공항의 국제항공편이 전부 중단된 가운데 이번 항공편은 한국에 대한 첫 운항 재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국제항공편이 모든 운항을 중단한 데서 생산의 전면 회복, 조업재개의 절실한 수요와 더불어 여름, 가을철 수확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연변지역 량질의 농부산물 및 특색 림하제품들의 대외 판로 ‘하늘길 재개’구축이 시급한 상황이였다.

이에 비추어 연길공항측은 항공업계와 길림항공그룹의 항공운수 전면 회복, 생산 전면 재개의 호소방안에 적극 응하여 길림우정분회사, 남방항공 연길기지 등과 협업하고 나아가 연길공항주둔 세관, 변경검사 등 부문과 함께 방역, 통제 사업을 엄격히 추진해온 가운데 주당위, 주정부의 자금정책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려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발상의 전환을 꾀할 수 있었다.

이 항공편은 길림우정분회사에서 전세기 형식으로 집행하고 남방항공회사에서 운항을 도맡는다. 기종은 A321형으로 매주 수요일에 한차례 운행하게 된다. 항공편 시간은 CZ6073, 10:00에 연길에서 출발하여 12:25분에 한국 서울에 도착하게 되며 CZ6074, 13:35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15:50에 연길에 도착하게 된다.

  글·사진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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