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급도관 보수공사로 애단로 일부 구간 봉쇄

2020-08-06 09:07:39

해당 구간 통행시 주의 필요

연길시 애단로와 청양거리(연변1중 서쪽거리) 교차지점에서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의 열공급도관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해당 구간 통행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4일 저녁, 현장에 도착하니 여러 명의 시공일군들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무릅쓰고 굴착기, 포크레인을 동원해 작업을 다그치고 있었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책임자 진국경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에 눈을 녹이기 위해 살포한 화학융설제가 열공급도관을 부식시켜 루수가 발생했으나 열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전제에서 간단한 응급처리만 진행했다. 올해는 겨울철에 들어서기 전에 해당 우환을 철저히 해결해 열공급에 지장을 주지 않고저 열공급도관의 부식된 부분을 보수하기로 결정했다.

보수 내용은 주로 800메터에 달하는 주요 도관의 밸브 뚜껑 교체와 발전소로부터 환열소(换热站)에 이르는 350메터의 갈림도관(分支管道)의 부식된 부분의 용접인데 길 복판에 50평방메터 좌우의 구덩이를 파고 진행해야 되는 관계로 연길시 애단로와 청양거리 교차지점을 봉쇄했다. 밸브 뚜껑 교체와 도관 용접 작업은 6일 저녁까지 끝날 예정이지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들여 구덩이를 판 구간의 땅을 다진 후에야 아스팔트 보완시공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기간 해당 애단로 구간의 중심도로는 통행금지되고 차량들은 중심도로 량측의 좁은 우회도로를 통해 지나가야 한다. 그러나 우회도로는 2차선으로 설계된 데다가 도로턱 쪽 절반은 주차위치로 사용되고 있어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차막힘 현상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측은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시공을 최대한 빨리 끝낼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연길시교통대대 하북중대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공기간에 현장에 민경들을 배치해 통행을 지휘하고 있다.

  글·사진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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