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골목, 낡은 주택구역 개조로 봉쇄

2020-08-11 08:53:34

이달말부터 신축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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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도심의 교통중추인 영빈교가 지난 5월 27일부터 철거 및 신축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삼꽃거리와 연하로(중환)를 이어주는 역할을 대신해오던 대천성쇼핑쎈터 북쪽의 연꽃골목마저 며칠 전부터 한쪽 입구가 봉쇄되여 부근 주민들의 출행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에게 불편함을 조성하고 있다.

10일,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을 통해 료해한 데 따르면 이는 연길시의 2020년 도시건설계획에 따라 영빈로 남쪽의 낡은 주택구역을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영빈로 남쪽의 낡은 주택구역은 올해 연길시의 중점 개조대상중 하나로 연꽃거리도 개조범위에 포함된다.

해당 시공을 책임진 연길시도시건설투자집단유한회사의 현장 책임자에 따르면 원래 이 자리에는 5~6층짜리 낡은 아빠트와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들이 있었는데 건물이 낡고 파손 정도가 심해 일부 1층이 상가로 사용되던 외에 기타 층에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다. 시공회사는 7월 8일부터 낡은 아빠트 철거작업을 시작했고 현재 공터로 남겨진 이 자리에 대형 지하실을 포함한 엘리베이터 주상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연길시 핵심 위치의 기술난이도가 높은 공사인 만큼 준공날자는 2022년말까지 예상하고 있다.

  현장 책임자는 “토지징수사업과 시공방안 설계 작업이 아직 진행중인 관계로 신축작업은 빠르면 이달말부터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재까지는 삼꽃거리에서 연꽃골목으로 진입하는 입구만 봉쇄한 상태이므로 당분간 연하로에서 오는 차량들은 연꽃거리에 들어선 후 대천성 정문 앞의 무료주차장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삼꽃거리에 진입할 수 있으나 시공이 본격 시작되면 연꽃골목의 량 입구를 모두 봉쇄하므로 차량들이 통과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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