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하, 물 맑고 연안 수려한 명소로

2020-09-14 08:59:49

훈춘하 도시구역 정비에

8년간 도합 38억원 투입

“훈춘하 종합관리공사 성과가 이번 두차례 태풍에서 여실히 반영됐습니다. 강물의 흐름량을 대상건설 전보다 4분의 1 가까이 낮췄으니깐요. 하유의 부담을 많이 줄여줬죠.”

11일, 훈춘하 빈수공원에서 만난 이 공원 대상건설 책임자, 훈춘시수리국 홍수방지봉사중심의 한흥군씨가 훈춘하 종합관리공사가 이뤄낸 홍수방지 효과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흥군씨의 소개에 따르면 2018년 말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훈춘하 빈수공원 건설에는 약 2.5억원이 투입됐으며 언제 2개를 건설하는외 25헥타르 면적의 간척지를 정비했다. 25헥타르의 간척지에는 명주광장, 아동락원 등 레저공간이 마련됐으며 록화률이 70%에 달한다. 특히 훈춘하 명주광장 구간에는 106메터 길이의 음악분수까지 조성돼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부상했다.

실제로 이날 명주광장에서 만난 장춘에서 왔다는 관광객 손리화씨는 강변을 거닐기 너무 좋게 시설이 마련돼있어 기분이 좋다며 훈춘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물은 맑고 연안은 수려한’ 훈춘하를 조성한다는 훈춘시의 노력이 긍정적인 반향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저녁녘이면 훈춘하 빈수공원에만 시민 3000~4000명이 모여든다고 한다.

훈춘 빈수공원 대상은 훈춘하 종합관리공사의 일부에 불과하다. 2013년부터 훈춘시는 총투자액이 38억원에 달하는 훈춘하 도시구역 종합관리공사를 시작했다. 이중에는 총투자액이 5억원에 달하는 수로관리프로젝트, 투자액이 5억원에 달하는 량안 경관프로젝트, 투자액이 3억원에 달하는 저수프로젝트, 투자액이 2억원에 달하는 량안 빈하로프로젝트와 투자액이 7.98억원에 달하는 삼림산, 훈춘, 승리 3개 다리가 포함된다. 훈춘하 도시구역 종합관리공사를 통해 훈춘시는 도시구간 16.2킬로메터에 달하는 수로를 정비하고 462.38헥타르 면적의 경관록화를 완수했으며 언제 3개를 부설하고 16.2킬로메터에 달하는 연안 도로를 건설했다.

훈춘하는 훈춘시 경내 춘화진, 하다문향, 영안진, 삼가자향, 양포향, 마천자향, 반석진, 근해가두 등 8개 향진, 가두와 36개 행정촌을 흘러 훈춘시 서남에서 두만강에 류입되며 간류 총길이가 198킬로메터에 달한다.

  글·사진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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