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절씨구 건강 만점 아로니아를 듬뿍 따가세요~
왕청현 왕흠백과원 아로니아 채취 체험기

2020-09-29 09:17:50

왕청현 왕흠백과원 아로니아재배기지 주인장 위구강씨.


왕청현 왕흠백과원 아로니아(不老莓)재배기지가 안겨준 첫인상은 고즈넉한 분위기였다. 가야하 중류에 위치해있으며 울창한 원시삼림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무릉도원을 방불케 했다.

27일 오후, 은근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 재배기지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만천성스키장 옆 오솔길을 따라 몇백메터 올라가다 보니 빼곡이 늘어선 아로니아나무들이 시야에 뛰여들었다. 재배기지 주인장 위구강씨는 “2헥타르의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이곳에는 도합 6000그루 좌우의 아로니아나무가 심어져있으며 그루당 최소 2킬로그람에 달하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면서 올해의 수확량은 괜찮은편이라고 소개했다.

이달 19일에 대외개방하게 된 이곳 재배기지에는 가장 많을 때 하루에 50, 60명 남짓한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한다. 실지로 이날 남편과 함께 찾아온 연길시민 장녀사는 “친구가 위챗 모멘트에 공유한 것을 보고 오게 됐습니다. 아로니아 품질도 좋고 킬로그람당 10원이라는 가격도 저렴하죠.”라면서 이곳 아로니아 따기 체험의 매력적인 부분에 대해 피력했다. 조금만 더 따면 10킬로그람에 달한다는 주인장 위구강씨의 얘기에 이들 부부는 다시 아로니아 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값싼 단가에 5킬로그람당 1킬로그람씩 무료로 더 주고 있으니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장녀사처럼 친구의 소개로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은편이고 두번 지어 세번씩이나 되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고 밝힌 위구강씨는 “다가오는 국경절련휴기간의 단체방문객 예약도 이미 들어온 상태입니다.”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블루베리와 헷갈리기 쉬운 아로니아는 화청소(花青素) 함유량이 기타 베리류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항산화 효능이 훌륭하다고 한다. 그러나 떫은 맛이 강해 꿀을 곁들이거나 술로 담궈 마실 수 있다.

곧 다가올 국경절련휴, 북적거리는 관광명소가 부담스럽다면 이곳에서 알알이 무르익은 아로니아를 듬뿍 따면서 두 손을 함뿍 적셔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듯싶다.


글·사진 김수연 심연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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