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가르는 나이아가라 폭포
최상운, 세계를 돌아보다-65

2020-10-16 08:39:07

나이아가라 폭포는 인디안어로 ‘뢰신의 물’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아침 7시에 워싱톤에서 떠난 뻐스는 5시간 만에 미국-카나다 국경에 도착하였다.

미국과 카나다는 강과 호수, 폭포로 국경선을 정한 것이 여러 곳에 있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바로 미국과 카나다 국경에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 협곡을 가로 지나는 큰 다리가 있었는데 다리중심을 미국과 카나다의 국경선으로 확정하였다.

다리를 사이두고 두 나라의 해관이 있었는데 입국 절차가 간단하였다. 해관을 나서니 멀지 않은 곳에 안개가 자욱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이였다.

우리는 매표구에서 관람권을 산 후 순서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선착장으로 내려갔다. 선착장에는 호화로운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었다. 유람선을 타고 폭포와 가장 가까운 곳까지 가는데 10분 걸린다고 한다. 천천히 달리는 배에서 협곡의 량안을 보니 장관이였다. 유람객들은 협곡 량안의 아름다운 경치에 매혹되여 부지런히 사진을 찍었다. 카나다 쪽에 볼거리가 더 많았다.

카나다측의 말발굽형 나이아가라폭포의 높이는 53메터이고 너비는 79메터라 한다. 협곡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있는데 배는 어느 사이 폭포를 똑똑히 볼 수 있는 곳에 당도하였다. 높이가 53메터 되는 절벽 우에서 거대한 강물이 쏟아져내리는 모습이 장쾌하였다.

폭포수는 아래 바위에 부딪쳐 우뢰소리 같은 굉음을 울렸다. 그 소리와 동반하여 물방울이 사방으로 튕기면서 폭우가 쏟아지는 듯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았으니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하여 아는 것 만큼 이야기해야겠다. 미국과 카나다의 국경에는 이리호라는 큰 호수가 있다. 이리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강은 온타리오 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미국과 카나다 접경지대에 있는 협곡의 첫어귀에 높이 53메터가 되는 절벽을 만난다. 나이아가라강은 곧추 아래로 뛰여들어 도도히 흐르다가 온타리호로 들어간다.

미국 정부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 상류에 대형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많은 전기를 생산한다고 한다. 미국과 카나다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협곡 량변에 유람구를 만들었다. 지리환경이 독특하고 력사유적과 문물이 많이 있어 관광업을 발전시키는 데 유리한 조건을 구비하고 있었다. 카나다측에서 관광업에 더 중시를 돌리고 있는 것 같았다. 유람시설과 서비스가 매우 구전하였다.

우리는 기분좋게 나이아가라 폭포를 본 후 해관주위에 있는 작은 도시를 돌아보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두고 량쪽에 미국과 카나다의 작은 도시가 있었다. 이 작은 도시들은 과거에는 국경을 지키는 전초였다면 오늘은 관광도시이다.

카나다측에 있는 이 도시는 비록 작지만 력사유적과 문물 등 볼거리가 많았다. 도심에는 옛건물과 새로운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옛건물들은 일찍 프랑스사람들이 건축한 것들이였다. 다수의 건물들은 18세기 때 건축물로서 외래적을 막기 위해 축성한 성벽과 망루였다. 건물들은 오랜 세월을 겪으면서 많이 낡고 색이 바랬건만 여전히 예술성이 있고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새로 건설한 건물들은 다양한 양식과 색채로 장식하여 산뜻한 감을 주었다.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