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스키장들 손님맞이 준비로 분망

2020-11-23 09:11:21

이달말부터 륙속 개장 예정

지난주부터 밤기온이 령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시작되자 주내 스키장들이 앞다퉈 제설기를 가동해 경사로 제설작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22일, 이른아침부터 제설작업이 한창인 연길모드모아스키장, 제설기에서 뿜어져나오는 인공눈이 바람에 날리며 하늘을 뽀얗게 뒤덮었으나 머리우로 쏟아지는 인공눈가루를 맞으며 십여명의 일군들이 제설기 옆을 지키고 있었다. 제설기와 수도관에 낀 얼음을 수시로 깨주고 정한 시간에 맞춰 제설기의 방향을 돌려주는 것이 그들의 주요한 업무였다.

모드모아스키장 책임자 리철호는 “이달 27일부터 개장할 계획이나 낮이 되면 기온이 령상으로 올라가 밤새 만든 눈이 녹는 등 차질이 빚어질 경우 개장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계획 개장일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 총 10대의 제설기중 8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다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드모아스키장은 총부지면적이 60만평방메터에 달하고 7갈래의 부동한 등급의 스키코스가 있으며 가장 짧은 코스는 300메터, 가장 긴 코스는 1800메터에 이른다. 현재 초급코스와 중급코스의 제설작업은 기본상 끝났고 고급코스남 남겨두고 있다.

룡정해란강스키장은 개장일을 12월 1일로 잡고 있는 가운데 4대의 제설기를 총동원해 20일부터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비교적 높은 낮기온 때문에 아직까지 새벽시간에만 제설이 가능한 상황이다. 해란강스키장 마케팅부 경리 양위는 “며칠 후 낮기온이 령하로 떨어지면 제설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고 계획한 날자에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그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의 스키코스와 튜브코스외에 눈밭미궁과 회전놀이기구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간단하게 놀 수 있는 오락시설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장백산화평스키장은 기타 스키장에 비해 높은 산 해발고와 우월한 환경조건 덕분에 제절작업을 모두 마쳤는바 계획 대로 24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화평스키장은 총 7갈래의 스키코스와 3갈래의 튜브(雪圈)코스를 가지고 있고 눈밭축구, 눈밭줄다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얼음판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한 스노우캐슬(雪堡) 등 오락시설도 갖추고 있다.

  글·사진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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