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관광 마을 건설로 부유의 길 열다

2020-11-27 10:15:06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

당지부 서기 류원동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당지부 서기 류원동(58세)은 23년에 달하는 련임 기간 시종 촌민들의 빈곤해탈을 첫자리에 놓고 ‘유자의 소’를 자처하여 명동촌은 예정보다 3년 앞당겨 빈곤모자를 벗어던졌다.

정밀 빈곤해탈 사업의 실효를 보장하기 위해 류원동은 촌지도부, 촌주재간부, 촌의 두개 위원회 성원들을 주체로 한 사업소조를 뭇고 빈곤호들의 주거, 작물 재배, 가정 로력, 자녀 취학 등 상황으로부터 착수하여 맞춤형 동태 관리를 시행했다. 촌의 남기학(80세) 로인은 젊은 시절 농기구 작동 사고로 로력을 상실한 데다 량주가 다년간 질병에 시달리면서 한동안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했다. 류원동은 위험주택 개조 사업이 시작된 후 선참으로 남기학 로인의 초가집을 기와집으로 개조해주고 최저생활보장금과 신형 농촌 합작의료보험 수속을 밟아주어 량주의 생활에 보장을 마련했다. “촌 면모가 일신되고 소득이 증가되니 촌민들 모두가 생활에 대한 열의가 드높아졌다. 촌의 사업으로 동분서주하면서도 촌민 개개인의 생활 면면을 챙기는 류서기는 촌의 로인들에게 자식이나 진배없다.” 지난 18일, 남기학 로인은 이같이 밝혔다.

“몇몇 치부 선줄군들에게 의지하기보다 촌민들 모두가 치부 ‘열쇠’를 찾아야 철저히 빈곤에서 해탈될 수 있다.”는 류원동의 빈곤해탈 사업의 좌우명이다. 그는 촌의 기초시설 건설을 다그친 한편 지역우세를 살려 ‘관광촌’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명동촌은 홍색교양 관광, 친환경 생태관광, 민속향촌관광을 테마로 ‘향촌박물관’을 세워 촌 집체경제를 증가시키고 촌민들도 관광대상을 통해 수익을 끌어올리도록 하고 있다. 촌민 왕숙분은 류원동의 권유로 방치된 원 촌사무실 건물을 도맡아 식당으로 개조하여 명동촌을 찾아온 관광객들을 접대하고 있는데 집문을 나서지 않고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가장 많을 때는 하루에 16개 테블의 손님을 접대하기도 했습니다. 관광 성수기에는 촌의 두개 주차장이 모두 만원을 이룹니다.” 왕숙분은 성수기에는 촌민들이 식당 등 촌의 관광시설에서 접대를 거들면서 삯벌이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명동촌에서는 향촌박물관 주변에 고객쎈터, 채집원 등 관광시설을 건설하고 로천숙영지, 민박, 커피숍 등 편리시설을 추가해 완전한 관광코스를 완성하여 룡정시의 새로운 관광 명함장으로 부상했다. 최근 몇년간 명동촌의 년간 관광객 접대수는 10만명을 웃돌고 있다.

  일찌감치 촌의 빈곤딱지를 뗐지만 류원동은 현황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18일, 그는“촌의 관광업을 작은 ‘공방식’ 발전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관광발전회사를 설립하여 규모화할 계획이다. 이미 녕파시 관광회사와 제휴를 맺은 상태로 기존의 관광시설을 일층 보완하는 한편 숙박과 오락을 겸비한 향촌호텔 건설을 다그쳐 명동촌을 우리 주의 새로운 관광 명함장으로 부상시키려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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