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가농업농촌부는 자원신청, 추천, 전문가 심사 등 과정을 통해 전국적으로 선별한 180개의 ‘2020년 전국 가축양식 표준화 시범장’ 명단을 발표했다. 길림성에서는 총 5개의 목축업기업이 명단에 입선한 가운데 왕청길천연목축업과학기술유한회사가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왕청길천연목축업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가 2018년에 설립한 왕청길천연육우사양기지는 왕청현의 중점산업 빈곤층부축대상이다. 총투자가 6.35억원에 달하는 이 기지는 총 156만평방메터의 부지면적을 차지하고 소사양구역, 생산가공구역, 림시격리구역, 사무 및 연구개발 구역 등 총 108동의 건물로 이뤄져있어 단일 개체 친환경 육우사양기지로는 우리 나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변소외에 시멘탈, 앵거스, 샤를로레, 리무쟁 등 프랑스 품종도 폭넓게 사육하고 있다.
왕청길천연목축업과학기술유한회사의 책임자 왕욱방에 따르면 이 기지는 올해부터 년평균 3만 1100마리의 육우를 출하할 수 있는 동시에 투자금액의 6%에 해당하는 수익 배당금으로 1만 469세대 1만 7566명의 당지 촌민에게 안정적인 증수를 가져다주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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