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그믐날에도 거리청결 유지

2021-02-19 09:01:34

섣달그믐날 오후 4시경,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자리에 단란하게 모이는 시간대이지만 도문시 환경미화원 사덕해(66세)씨는 도문시 금수북거리에서 도로청결에 여념이 없었다.

“저는 주로 시안의 여러 인도로, 주도로와 골목길의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하는 일을 맡아하고 있습니다.”

사덕해는 자기의 담당구역에 대해 두루 설명하고 나서 이렇게 덧붙였다.

“매일 새벽 2~3시에 일어나 거리 길바닥을 쓸며 여름철에는 일반적으로 저녁 7시 30분 좌우, 겨울철에는 저녁 5시 30분 좌우가 돼야 일을 끝마치고 집에 들어갑니다.”

사실 사덕해씨는 중학교 퇴직교원이다.

도문시장안중학교에서 교원생활을 마감하고 환경미화원으로 일한 지 어느덧 6년 철을 잡는다. 퇴직 후 마냥 집에서 쉬면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보다 힘이 닿는 대로 뭔가를 하고 싶어 환경미화원을 하기 시작했다고 그는 솔직하게 말했다.

“이 직종에서 일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각오가 아주 높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비록 생활적으로 풍족하지 못하고 건강도 별로 좋은편은 아니지만 타인의 돈지갑 그리고 현금을 줏게 될 경우 주동적으로 파출소에 련계하여 임자들에게 돌려줍니다.”

사덕해씨는 환경미화원들의 인품을 높이 평가하면서 평범한 일을 하고 있지만 나름 대로 인생공부를 하고 또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고 했다.

퇴근하게 되면 가족과 함께 섣달그믐날 저녁을 보낸다는 그는 “새로운 한해 모든 가정에 기쁨이 넘치고 모든 일마다 뜻대로 되길 기원합니다.”며 새해 축복을 전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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