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촌 전자상거래 재미 솔솔

2021-02-22 09:02:28

33개 온라인점포 개설

지난해 거래액 50만원



왕청현 동광진 만하촌에서는 과거의 오프라인 판매에서 벗어나 인터넷생방송을 통한 전자상 거래로 개암, 목이버섯, 꿀 등 자지방의 농특산물을 전국 각지에 판매하고 있는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몇년간 만하촌에서는 전자상거래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왕청현 전자상거래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45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만하촌의 대부분 경작지는 토지징용에 포함돼 촌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다. 2017년 10월, 도급단위인 왕청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는 만하촌에 전자상거래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구상을 세우고 관련 설비를 조달했다. 또 촌의 당원간부들과 촌주재 공작대에서 공동으로 연구, 학습하면서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1월 16일에 만하촌의 첫 토보점포 ‘왕청꿀벌원’이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로써 이 촌은 전자상거래의 길을 걷게 됐다.

목이버섯 재배호 강풍해는 재배 규모가 큰 상황에 비추어 첫패로 토보점포를 개설한 촌민 가운데 한 사람이다. 2019년 5월, 그는 촌주재 공작대의 도움하에 온라인점포를 개설했다. 그때로부터 목이버섯재배기지공장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이 그의 일상으로 되였다. “생방송판매를 갓 시작할 때만 해도 인지도가 크게 없었습니다. 왕청현에서 목이버섯 축제를 조직한 뒤로부터 저희 점포가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주문량이 하루에 몇십건에 이르렀지요. 이는 제가 이 일을 지금까지 이어오게 된 계기로 되였으며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강해풍은 이렇게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말했다. 현재 그는 전자상거래 ‘대부’로 명성이 자자하여 촌에서 ‘강백만’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였으며 또 주변의 촌민들을 이끌어 이 사업에 뛰여들도록  했다.

양봉인 주옥홍도 전자상거래에 전전했는데 이는 그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예전에는 전자상거래를 접해보지도 못했고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전자상거래를 알게 된 후부터 부지런히 공부했는데 지난해 ‘11.11’과 ‘12.12’ 대형 온라인판촉행사일에 일평균 2000원 정도의 주문을 받게 되였습니다.” 온라인 판매의 단맛을 보게 된 주옥홍은 기쁨에 겨워 말했다.

지금까지 만하촌은 33개 온라인점포를 개설했는데 지난해 거래액이 50만원을 돌파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만하촌의 변화에 대해 촌민들은 너나 없이 실감하고 있다. 과거에 촌민 대부분이 타지로 일하러 나간 탓에 촌마을은 한적하기 그지 없었다. 촌주재 공작대, 알리바바의 빈곤층부축 특파원 등이 만하촌에 새로운 발전사로와 리념을 가져다준 덕에 만하촌은 생기가 감돌기 시작했고 촌민들의 생활도 날로 좋아졌으며 왕청현에서 전자상거래 선두촌으로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금 촌에서 매일 10차례 이상의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때면 시끌벅적합니다. 저희 목표는 만하촌을 왕청현 전자상거래의 제1촌으로 건설하고 촌민을 이끌어 치부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만하촌의 전자상거래 사업은 더욱 장대해질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만하촌의 촌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 양광은 신심 가득히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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