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암산풍경구, 청명절련휴기간특색 이벤트로 관광객 유치

2021-04-07 09:08:14

5만 8000여명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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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절련휴기간 룡정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가 작은 고봉기를 맞이했다. 풍경구측의 집계에 따르면 사흘 동안 연인수로 총 5만 8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3일,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암산주차장을 꽉 채운 차량과 사면에서 몰려온 인파는 봄나들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실감케 했다. 풍경구측에서는 련휴기간에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어린이길거리공연, 조선족윷놀이시합, 자동차전시회, 수목등반(攀树)운동회 등 5가지 이벤트를 펼쳤다.

춤스타아동학원과 손잡고 펼친 2021길거리공연에는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풍경구 입구, 삼각루, 일송정, 5D유리다리 등 명소를 배경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현장의 온라인스타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중국 전통 부채춤을 선보여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아안은 허정정 어린이(7세)는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데 풍경구를 무대로 공연을 한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력을 자랑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휴가를 보낸 느낌”이라며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암산 중턱에 위치한 삼각루 무대에서는 오전, 오후로 조선족윷놀이시합이 펼쳐졌는데 입장료를 구매한 고객들이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조선족 민속놀이에 관심을 느낀 한족 관광객들이 앞다퉈 나서는 모습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기지 않았다. 사회자는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에게 장려와 벌칙을 골고루 안기며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현장에 가장 큰 웃음을 안겨주며 우승으로 골인한 장지강 어린이(9세)는 진행자로부터 커다란 기차 장난감을 선물받아 기타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주차장에서 펼쳐진 자동차전시회에는 국산 전기차 벨트마이스터(威马汽车)의 최신형 모델인 EX5과 EX6이 전시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꽃바다풍정원에서 펼쳐진 수목등반운동회 역시 극한 스포츠 매니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최측의 철저한 안전보장하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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